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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가성비 패션 플랫폼 'NC베이직' 5곳 추가로 ‘접점’ 확대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11.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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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NC베이직이 저렴한 가격 대비 고품질 원단의 제품으로 첫 오픈 이후 완판을 기록하면서 신규 매장 출점에 속도를 낸다. 향후 온라인과 아동복으로까지 영역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 내 매장 5개를 추가로 동시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9일 NC백화점 송파점, 야탑점, 평촌점 3곳에 ‘NC베이직 파일럿 매장’을 신규 오픈한 바 있다. 이후 한 달도 안 돼 총 3만장이 판매됐고, 1차 발주한 물량은 ‘완판’을 기록했다. 평당 매출 또한 일반 매장 대비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가성비’를 원하는 고객이 맞아 이들을 공략한 상품으로 주목도를 높인 결과”라고 말했다.

이랜드리테일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이 인기에 힘입어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사진=이랜드 제공]
이랜드리테일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이 인기에 힘입어 신규 매장을 오픈한다. [사진=이랜드 제공]

실제 NC베이직은 이랜드리테일 글로벌 원단 소싱 전문가가 국내를 비롯한 중국 상해, 광저우, 베트남, 방글라데시에 위치한 원단을 대량으로 생산하는 기업을 발굴해 낸 덕분에 가격을 경쟁사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

이랜드리테일에 따르면 이 원단은 해외 유명 브랜드에도 납품하는 것으로, 저렴한 가격 대비 고품질로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랜드리테일은 패션 부문에서 43년간 쌓아 온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상품 기획∙디자인과 동시에 원단 구매를 진행할 수 있었기에 저렴한 가격대 형성이 가능했던 것으로도 풀이된다.

현재 NC베이직 대표적 상품으로는 셔츠, 청바지, 스퀘어 등 옷장에 꼭 필요한 아이템 ‘기본 10종’이 있으며, 청바지의 경우 전체 누적 판매량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같은 호응에 힘입어 NC베이직이 이번에 신규 출점하는 매장은 2001아울렛 중계점, NC백화점 불광점∙수원터미널점∙중앙로역점∙서면점에 오픈될 예정이다. 이로써 NC베이직 매장은 총 12개로 늘어난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NC베이직이 인기를 얻고 있는 비결은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과 매일 입는 기본 스타일의 필수 상품 ‘기본 10종’ 때문”이라며 “추후 온라인 부문, 아동복까지 영역을 확장해 고객 의류 지출 부담을 지속적으로 낮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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