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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 본격 행보...현대제철, 열연·후판제품 국내 환경성적표지 인증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3.1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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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저탄소 브랜드인 ‘하이에코스틸’(HyECOsteel)을 출시하며 탄소중립 실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현대제철이 국내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제철은 열연과 후판 제품에 대한 국내 EPD 인증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대한 환경 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다. 소비자들에게는 친환경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사용된다.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열연 제품. [사진=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에서 생산하는 열연 제품. [사진=현대제철 제공]

열연, 후판 제품에 대한 현대제철의 이번 인증 취득은 2020년 판재류 제품(열연, 냉연, 도금, 후판)에 대한 스웨덴 인터내셔널 EPD 인증 이후 추가로 취득한 것이며, 이를 통해 녹색건축인증(G-SEED) 등 각종 환경인증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현대제철은 2019년 이후 철강 제품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의 EPD를 취득해 왔으며, 국내에서는 판재류부터 건설자재까지 총 16개 제품에 대한 EPD를 확보함으로써 국내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체제 구축과 저탄소 자동차용 고급강재 생산을 위한 투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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