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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UP] LG생활건강·오설록·매일유업·해태제과·대상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3.11.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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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LG생활건강이 기능성 립케어 제품 ‘닥터멜머 어드밴스드 핑크 립세린’을 출시하고 인기 웹툰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데못죽)’과 협업한 굿즈 패키지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보인다. 오설록은 연말 맞이 ‘시그니처 얼그레이’와 차·티푸드 신제품을 출시한다. 매일유업은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을 전액 기부한다. 해태제과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손잡고 한정판 구운스낵을 출시한다.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콘텐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생활건강, ‘닥터벨머 어드밴스드 핑크 립세린’ 출시

LG생활건강이 기능성 립케어 제품 닥터멜머 ‘어드밴스드 핑크 립세린’을 출시하고 인기 웹툰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과 협업한 굿즈 패키지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데못죽은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중인 웹툰으로 동명의 웹소설 원작을 만든 KW북스가 다온크리에이티브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닥터벨머 어드밴스드 핑크 립세린은 비타민 B12, 비타민B5, 비타민E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핑크 비타 콤플렉스처방이 보습 및 각질 케어를 돕는다. 민감성 피부 패치테스트와 각질 개선 임상을 완료한 주름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수면 시 ‘나이트 케어’용으로도 적합하다.

닥터벨머와 웹툰 데못죽이 협업해 이날부터 텀블벅에서 오픈하는 이번 프로젝트 구성품에는 핑크 립세린과 데못죽 주요 캐릭터 관련 소장가치 높은 굿즈들이 포함됐으며, 텀블벅에 펀딩 일정이 게시된 후 5000건 이상의 오픈 알림 신청이 등록되는 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LG생활건강 닥터벨머X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텀블벅 펀딩 배너.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닥터벨머X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 텀블벅 펀딩 배너.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오설록, 연말 기념 차·티푸드 신제품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은 홍차에 천연 베르가못 향과 제주 유자를 블렌딩한 ‘시그니처 얼그레이’를 출시한다로 이날 밝혔다. 시그니처 얼그레이는 오설록 유기농 차밭에서 채엽한 찻잎에 천연 베르가못 향을 더하고 제주 유자를 블렌딩했다. 바닐라 향미 터치로 부드러운 풍미를 더했다. 무겁거나 부담스럽지 않아 데일리로 즐기기 적합하고 맛이 강한 음식과 달콤한 디저트 등 어디에나 잘 어울려 연말 파티 음식과도 조화를 이룰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연말을 기념한 차와 티푸드도 새롭게 선보인다. 오설록 ‘스윗 허니 블랙티’는 달콤한 꿀의 풍미가 가득한 허니 블렌딩 홍차로 설탕 대신 국내산 꿀과 제로 칼로리 대체당인 스테비아를 사용했다. 따뜻한 우유에 우려 추운 겨울에 즐기거나 차가운 우유에 냉침해 간편하게 달콤한 밀크티로 만들 수 있다. 함께 곁들이기 좋은 ‘제주 말차 슈톨렌’은 고소한 마카다미아와 호두, 크렌베리, 오렌지필, 건포도 등의 원료와 오설록 말차의 풍미가 어우러져 연말 파티 디저트로도 어울린다.

오설록 ‘시그니처 얼그레이’ 제품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오설록 ‘시그니처 얼그레이’ 제품 이미지.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매일유업, 자선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부

매일유업은 자선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 등에 전달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바자회에는 매일유업과 매일유업 관계사인 매일헬스뉴트리션, 엠즈씨드(폴 바셋),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의 회사 임직원뿐만 아니라, 매일유업과 같은 건물에 입주해 있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우리카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매일유업은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더그레잇티 콤부차, 페레로 킨더초콜릿, 영양식 ‘키즈부스트’, ‘핑크퐁 미니팝’ 등 다양한 제품을 기증했다.  매일헬스뉴트리션의 셀렉스 코어프로틴, 폴 바셋의 텀블러와 머그잔, 상하농원의 동물복지 유정란과 발효간장, 엠즈베이커스의 마들렌세트, 제로투세븐의 궁중비책 로션세트, 레뱅 와인 등 총 40여가지 제품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5000여만원은 국내입양기관인 성가정 입양원과 미혼양육모 및 학교 밖 청소년 기숙형 교육기관인 자오나학교 그리고 서울역 후암동 쪽방촌 등에 나눠서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자선바자회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직원.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유업 자선바자회에서 제품을 구입하고 있는 직원. [사진=매일유업 제공]

■해태제과, 쿵야 레스토랑즈와 한정판 구운스낵 출시

해태제과는 쿵야 레스토랑즈와 손잡고 한정판 구운스낵 2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먹밥쿵야 모양대로 만든 김 스낵 ‘구운주먹밥’과, 양파쿵야로 패키지를 꾸민 ‘구운양파’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매력적인 캐릭터에 열광하는 젊은 층의 트렌드를 반영했다. ‘쿵야레스토랑즈’ 주인공들과 만난 과자는 구운시리즈가 처음이다. 구운주먹밥은 주먹밥쿵야를 따온 듯 공 모양으로 만들어 동글동글한 형태의 콘스낵에 콕 박힌 김가루로 주먹밥의 모양뿐만 아니라 맛까지 그대로 담았다. 양파 쿵야가 주인공으로 나선 구운 양파 특별 에디션도 선보인다. 시그니처 컬러 초록색은 양파쿵야의 컬러와도 찰떡 궁합이다. 총 110만 개만 한정 판매하는 한정판 구운스낵 쿵야 에디션 2종 중 구운양파는 모든 유통채널에서, 구운주먹밥은 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해태제과, 쿵야레스토랑즈 컬래버 구운스낵 제품 이미지. [사진=해태제과 제공]
해태제과, 쿵야레스토랑즈 컬래버 구운스낵 제품 이미지. [사진=해태제과 제공]

■대상, 콘진원과 중소콘텐츠기업 지원 MOU 체결

대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콘텐츠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콘텐츠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수요맞춤형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발굴, 유통플랫폼을 활용한 국내 신인 캐릭터 디자이너와 중소콘텐츠기업 성장 지원 우수 콘텐츠 유통 및 홍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대상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중소콘텐츠기업의 굿즈, 패키지 등 IP 콘텐츠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고,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노하우와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이미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을 통해 ‘핑크퐁 아기상어’, ‘산리오 캐릭터즈’, '짱구는못말려’ 등 유명 캐릭터 IP와 협업한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상에서 생산·유통하는 제품에 중소콘텐츠기업 캐릭터를 접목하여 캐릭터 IP 유통 및 홍보를 도울 예정이다.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콘텐츠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사진=대상 제공]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중소콘텐츠기업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 현장. [사진=대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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