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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 테마 스토어’ 영상 공개...홍콩 주류시장 공략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3.12.0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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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하이트진로가 홍콩 주류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팝업 스토어를 열고, 영상으로 현장을 담아 소통 채널을 다각화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0월 홍콩에 선보인 ‘진로 테마 스토어’ 팝업 스토어 현장을 담은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팝업 스토어는 홍콩 MZ세대(1980~2000년대 초 출생 세대)와 접점 기회를 넓히고, 진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기획하게 됐다. 지난 10월부터 홍콩 최대 번화가에 위치한 코즈웨이베이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진로 홍콩 팝업스토어 ‘진로 테마 스토어’ 매장 입구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진로 홍콩 팝업스토어 ‘진로 테마 스토어’ 매장 입구 [사진=하이트진로 제공]

진로 테마 스토어는 지난 두 달간 방문자수 약 2만명을 기록했다. 홍콩 인기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샤오홍슈’에 다양한 방문 후기가 올라오는 등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팝업 스토어는 2025년 상반기까지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소주 문화를 알리고, 진로의 존재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진로 테마 스토어에서는 참이슬, 과일 리큐르, 하이트 제로 등 하이트진로 모든 주류와 음료 18종을 구매 및 시음할 수 있고, 소주의 다양한 음용법을 알리기 위해 바텐더가 직접 개발한 레몬티, 모히또 등 8종의 소주 칵테일도 준비했다.

하이트진로는 홍콩 팝업 스토어를 더 알리기 위해 지난 1일 글로벌 공식 유튜브 채널 ‘더 리얼 진로’에 홍콩 팝업 스토어 현장을 공개했다. 영상은 채널 내 인기 시리즈 ‘점퍼 트레블’ 12번째 에피소드로 제작돼 홍콩 명소와 함께 팝업 스토어 현장과 칵테일 제조 과정을 담아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 사업 총괄 전무는 “하이트진로는 해외 소비자들에게 즐거움과 재미 요소를 강조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소주가 전세계인 대중 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소통 채널의 다양화 등 전략적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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