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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E&J 갤로와 글로벌 협약…"소주류 미국로컬시장 판매 강화"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3.12.05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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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세계 최대 와이너리 ‘E. & J. 갤로(GALLO)'과 손잡고 미국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4일 E. & J. 갤로와 글로벌 협업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E. & J. 갤로의 와인에 대한 한국 시장 내 판매를 강화하고, E. & J. 갤로는 내년 1월부터 롯데칠성음료의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 '새로', '순하리'의 미국 로컬 시장 내 판매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업 간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롯데칠성음료와 E. & J. GALLO 글로벌 협업 강화 MOU 체결식 현장.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롯데칠성음료와 E. & J. GALLO 글로벌 협업 강화 MOU 체결식 현장. [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2017년부터 롯데칠성음료와 한국 시장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E. & J. 갤로는 75개 계열사와 140여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전 세계 110개국에 와인을 수출하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주류 회사로 ‘칼로 로시’, ‘아포틱’, ‘오린 스위프트’ 등의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특히 나파벨리 컬트 와인의 대표 주자인 ‘오린 스위프트’는 전체 물량의 15%가 한국시장에서 소비될 만큼 한국 와인 애호가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결과 한국은 ‘오린 스위프트’의 원산지인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실행 예정인 이번 업무 협약은 롯데칠성음료와 E. & J. 갤로가 이룩한 오랜 협력과 신뢰의 결과물로 양사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혁신, 공동의 성취에 대한 다짐을 다시 한 번 약속하는 의미를 갖는다”며 “미국 시장 내 주류 유통에 있어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E. & J. 갤로의 경험과 전문성이 미국 로컬 시장 내 소주류 제품 판매 증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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