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농협중앙회가 다양한 기관과 연계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운영해 농업 관련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농협중앙회는 농업 올인원 빅데이터 플랫폼인 ‘N-허브’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N-허브는 농협, 농촌진흥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축산물춤질평가원 등 다양한 기관의 데이터 연계를 통해 NH 유통 상품 트렌드, 귀농·귀촌 메이트, 농산물 종합 정보, 스마트팜 길라잡이, 축산물 종합 정보, 하나로마트 매출 돋보기 등 8개 서비스와 농산물 가격 예측 및 작물 추천, 스마트팜 생산량 시뮬레이션 등 분석 모델을 통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주요 정보는 ‘NH 오늘농사’를 통해 농업인에게도 서비스할 예정이다. 일례로 귀농·귀촌 메이트에서는 귀농 예정지의 정주 여건, 보조금과 지원 정책, 부동산 실거래가, 주재배 작물, 추천 작물, 토양과 기온 등 예비 농업인이 귀농·귀촌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지우호 농협중앙회 디지털혁신실장은 “농업 올인원 빅데이터 플랫폼 N-허브를 통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빅데이터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며 “NH 오늘농사와 연계를 통해 농업 데이터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