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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UP] 코웨이·LG생활건강·SPC·오뚜기·CJ제일제당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3.12.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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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코웨이가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쇼핑몰에 화장품을 출시한 지 반년 만에 30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SPC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 오뚜기는 기업 브랜딩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를 이을 신제품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출시했다.

■코웨이, 기업혁신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코웨이가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과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코웨이는 다양한 ESG 활동 진행, 고객 중심 경영 실천, 제품/품질 혁신, 차별화된 기술 개발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코웨이는 사회 및 환경, 협력사와 관련한 ESG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는 블루휠스 휠체어 농구단, 물빛소리 합창단 등의 운영을 통해 장애인 고용 창출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으며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등을 통해 소중한 자연의 가치를 지키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코웨이 제공]
제30회 기업혁신대상 시상식 현장. [사진=코웨이 제공]

■ LG생활건강, 日온라인몰 진출 반년 만에 294% 매출 성장

LG생활건강은 일본 대표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 화장품을 첫 출시한 지 반년 만에 300%에 달하는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온라인 채널을 발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으면서 일본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다.

LG생활건강은 일본 온라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큐텐, 아마존 등에 제품을 꾸준히 출시했다. 현재 일본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되는 LG생활건강 제품은 화장품 브랜드 9종과 HDB(홈케어&데일리뷰티) 브랜드 9종이다. LG생활건강은 특히 큐텐이 주최하는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에 참여하면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층을 확대하고 있다. 큐텐은 일본 MZ세대가 많이 찾는 대표적인 온라인몰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 3일 종료한 11월 메가와리에서 직전 행사인 9월 메가와리 대비 약 13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처음 참여했던 6월 메가와리와 비교하면 신장률은 294%에 이른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에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이 일본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하는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이 일본 온라인몰 진출 반년 만에 29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이 일본 온라인몰 진출 반년 만에 294%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사진=LG생활건강 제공]

■SPC 파스쿠찌,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5종 출시

SPC 파스쿠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제품은 초코 시트와 크림, 바삭한 초코볼이 들어있는 겨울 숲 속을 닮은 초코 케이크 ‘윈터 포레스트’, 크리스마스 트리를 딸기로 표현한 온 가족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생크림 케이크 ‘스트로베리 트리’, 빙하 속 새하얀 북극곰의 모습을 표현한 부드러운 생크림 케이크 ‘윈터 베어’, 반짝이는 레드 글레이즈로 화려하게 완성된 딸기 케이크 ‘레드 글레이즈’, 이탈리아산 밀가루에 시트러스향이 풍부한 과일 원료들로 만들어 화려한 향과 맛을 가진 ‘골든 파네토네(한정수량)’ 등 5종이다.

특히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이탈리아 작가 ‘앨리스 발렌티’와 협업해 패키지를 디자인했다. 이국적인 시칠리아 지역 전통 패턴 등을 활용해 화려하고 활기 넘치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표현한 것이 특징으로, 선물로서 케이크의 가치를 높였다.

SPC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 [사진=SPC 제공]
SPC 파스쿠찌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케이크 5종을 출시한다. [사진=SPC 제공]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 개편

오뚜기는 기업 브랜딩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콘셉트는 ‘소통’으로, 오뚜기의 아이덴티티와 방향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이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홈페이지 메인 상단에는 회사소개, ESG경영, 제품이야기, 브랜드경험, 홍보센터, 고객서비스 등 6개의 카테고리를 구성해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중 신설된 ‘브랜드경험’ 카테고리 내에는 오뚜기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 브랜드 공간, 공장 견학, 공모전, 페스티벌, 이벤트 등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콘텐츠를 상세하게 담아냈다.

‘고객서비스’ 카테고리 내 추가된 ‘고객만족활동’ 페이지에서는 제품별 사용 및 보관법을 알기 쉽게 동영상 형태로 선보이는 ‘제품안전사용영상’ 게시판과 고객의 소리에 접수된 내역 중 개선된 내용을 소개하는 ‘개선사례’ 게시판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향한 오뚜기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 홈페이지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과 심미성을 높였으며, 원하는 정보를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와 경험을 구현했다.

개편한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오뚜기 제공]
개편한 오뚜기 공식 홈페이지 이미지. [사진=오뚜기 제공]

■CJ제일제당, 왕교자 이을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를 이을 대형 신제품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새우를 잘게 다져 넣던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원물을 통째로 넣어 외식에서 경험했던 맛·품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통새우만두’에는 수 년 간 외식형 만두 개발로 쌓은 비비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됐다. 냉·해동 과정을 거쳐 조리 후에도 새우 고유의 탄력 있는 식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웠을 때는 바삭한 만두피를, 쪄서 먹을 땐 촉촉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도록 통새우만두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에 이어 혁신적인 연구개발 기반의 신제품 출시를 확대한다. 내년에는 한 단계 진화한 발효 기술로 폭신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는 왕만두와 냉동만두 카테고리를 확장시킬 수제형 딤섬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신제품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출시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CJ제일제당이 신제품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출시했다. [사진=CJ제일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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