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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산업, 레미콘 제조공정 ‘AI 실용화’ 이끈다...생산 안전성·효율성 극대화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3.12.11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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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건설기초소재 전문기업 삼표그룹이 레미콘 제조공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효율성 높이기에 나섰다.

삼표그룹 계열사인 삼표산업은 산업 DX(디지털전환)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와 함께 AI 실용화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레미콘 제조공정 내 AI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함께 관련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공동 운영 및 마케팅 등 전방위적 협력에 나선다.

삼표산업은 산업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와 인공지능(AI) 실용화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윤인곤 삼표산업 레미콘 부문장(왼쪽 다섯 번째)과 윤지원 SDT 대표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표그룹 제공]
삼표산업은 산업 디지털전환(DX) 솔루션 및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와 인공지능(AI) 실용화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윤인곤 삼표산업 레미콘 부문장(왼쪽 다섯 번째)과 윤지원 SDT 대표 등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삼표그룹 제공]

AI 실용화 핵심은 단계별 자동화에 따른 생산 효율성 극대화다. 입고관리자동화(무정차 및 원재료 체크), 자동제어(표면수 자동보정·단위수량 측정), 슬럼프(반죽 질기) 상태 제어, 통합관제시스템 등을 전 과정에 이상 경보체계를 모바일환경으로 적용하는 과정이다.

이를 위해 삼표산업이 제공하는 레미콘 제조공정 관련 정보와 모의실험을 바탕으로 SDT의 산업 DX솔루션을 활용하는 게 주요 골자다.

윤인곤 삼표산업 레미콘부문장은 “SDT와의 협력을 통해 레미콘 제조공정에서도 AI 기술을 접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AI 실용화 프로젝트를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레미콘 생산이 가능한 스마트 공장 구축을 위해 SDT의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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