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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UP] 쿠팡∙우아한청년들∙현대홈쇼핑∙호텔신라∙롯데면세점

  • Editor. 현명희 기자
  • 입력 2023.12.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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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현명희 기자] 쿠팡이 로켓럭셔리에서 에스티 로더 그룹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홀리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아한청년들은 다양한 가족친화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현대홈쇼핑은 자체 딜커머스 유튜브 채널을 공식 론칭하면서 원 소스 멀티채널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호텔신라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을 돕는 대표 사회공헌활동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주 식당 26호점을 오픈했다. 롯데면세점은 관광지에 위치한 음식점을 선정해 리브랜딩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프로젝트 3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 쿠팡, 에스티 로드 그룹 브랜드 대상 홀리데이 행사 진행

쿠팡은 로켓력셔리에서 오는 24일까지 에스티 로더 그룹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스페셜 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에스티 로더·맥·바비브라운·크리니크·랩시리즈·아베다·달팡 등 7곳으로, 색조와 기초화장품 라인업이 총출동한다. 기존 베스트 셀러 상품 외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도 포함했다.

이벤트로는 구매 금액별 최대 6000원 상당의 쿠폰과 더불어 정품 제품을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바비브라운·달팡·랩시리즈·크리니크 등은 새 제품을 선보인다. ‘하루 특집! 타임딜 혜택’ 코너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인기 제품도 판매한다. 쿠팡에 따르면 로켓럭셔리의 모든 제품은 쿠팡이 각 브랜드의 한국 법인을 통해 직매입한 100% 정품이다. 로켓배송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고, 와우회원이라면 다른 로켓배송 제품과 동일하게 무료배송 및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된다.

쿠팡이 로켓력셔리에서 오는 24일까지 에스티 로더 그룹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스페셜 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쿠팡 제공]
쿠팡이 로켓력셔리에서 오는 24일까지 에스티 로더 그룹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스페셜 홀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쿠팡 제공]

◼︎ 우아한청년들,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 기업 선정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19일 서울시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보장하고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 가족친화 조직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업 및 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 인증에서 우아한청년들은 가족친화인증 기업 상위 10개사로 선정됐다.

우아한청년들은 임직원의 일과 가정의 균형 있는 생활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주택자금대출 이자 일부 지원, 임신 기간 중 근무시간 단축, 임신한 임직원 대상 출·퇴근 택시비 지원, 단체상해보험 운영, 배우자 출산휴가, 출산축하금 지원, 초등학교 입학자녀 선물 제공, 어린이날 축하선물 제공, 학부모 특별휴가 등 임직원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해 운영하는 여러 제도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19일 서울시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획득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19일 서울시 종로구 HW컨벤션에서 열린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가족친화인증서 및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인증’ 획득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우아한청년들 제공]

◼︎ 현대홈쇼핑, 자체 딜커머스 유튜브 채널 공식 론칭…’원 소스 멀티채널’ 전략 강화

현대홈쇼핑은 오는 21일 자체 딜커머스 유튜브 채널 '앞광고제작소'를 론칭하면서 4차 방송을 공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1~3차 방송은 현대홈쇼핑 공식 유튜브 채널인 '훅티비'의 다양한 콘텐츠 중 일부로 공개돼 왔지만, 4차 방송부터 독립된 채널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홈쇼핑 업계 최초 딜커머스 콘텐츠로 유명 방송인 권혁수가 진행하는 앞광고제작소는 특정 상품에 대한 가격을 협상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광고제작소에서 할인율이 결정되면, 해당 가격대로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판매를 진행해 현대홈쇼핑 모바일 플랫폼간 시너지 확대 및 신규 고객 확보를 노리는 전략이다. 1~3차 앞광고제작소와 연계해 현대H몰에서 진행한 기획전들은 평상시 기획전 대비 고객 유입량이 평균 36배 높았으며, 구매 고객 중 20~30대 비중은 80% 이상을 기록했다.

4차 방송에서는 SNS 등에서 인기가 높은 종아리마사지기 '풀리오'를 다룰 예정으로,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할인가로 현대H몰에서 오는 27일 자정까지 제품을 판매한다. 쇼라 판매 방송도 2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차별화된 예능 콘텐츠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 채널을 연계해 시너지를 내는 '원 소스 멀티채널' 전략에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라며 "별도 유튜브 채널과 독자적인 콘텐츠 경쟁력을 기반으로 MZ세대를 아우르는 고객층 다변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이 오는 21일 자체 딜커머스 유튜브 채널 '앞광고제작소'를 론칭하면서 4차 방송을 공개한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현대홈쇼핑이 오는 21일 자체 딜커머스 유튜브 채널 '앞광고제작소'를 론칭하면서 4차 방송을 공개한다. [사진=현대홈쇼핑 제공]

◼︎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 통해 ‘용담생국수’ 식당 26호점으로 ’재개장’

호텔신라는 제주지역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맛있는 제주만들기(맛제주)' 26호점으로 선정된 ‘용담생국수’ 식당이 재개장했다고 이날 밝혔다. 26호점은 호텔신라 임직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신메뉴 개발, 손님 응대 서비스, 주방 설비 개선 등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설명이다. 음식 메뉴로 고기국수를 업그레이드하고 돼지국밥을 새롭게 선보인다. 협소한 주방공간을 확장하고 최신 주방 장비를 비치하는 등 식당 인테리어도 대폭 개선했다.

맛제주 프로젝트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JIBS)와 함께 추진해 관광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고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호텔신라 임직원들이 제주도에서 별도의 조리사 없이 소규모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세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주방 시설물도 전면 교체해 준다.

호텔신라의 사회 공헌활동이 선순환을 만들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맛제주 식당주들은 다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인 봉사모임을 만들어 활동 중이다. 2015년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으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맛제주 식당은 현재 26호점까지 재개장해 제주도 동서남북 각지에서 영업 중이며, 제주도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다.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26호점 재개장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윤재필 신라면세점 제주점장(왼쪽부터), 강동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도민안전건강실장,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택일 26호점 식당주 남편, 김점숙 26호점 식당주, 이용탁 JIBS 사장, 김승권 세스코 제주지사장,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서일호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진=호텔신라 제공]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26호점 재개장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은 윤재필 신라면세점 제주점장(왼쪽부터), 강동원 제주특별자치도청 도민안전건강실장, 김황국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김택일 26호점 식당주 남편, 김점숙 26호점 식당주, 이용탁 JIBS 사장, 김승권 세스코 제주지사장, 김경록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 서일호 호텔신라 커뮤니케이션팀장. [사진=호텔신라 제공]

◼︎ 롯데면세점, 소상공인 리브랜딩 지원하는 ‘치어럽스’ 3기 사업 마무리

롯데면세점은 소상공인 상생협력 프로젝트 ‘치어럽스’ 3기 지원사업을 마무리하는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치어럽스 프로젝트는 롯데면세점이 2018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상생 활동이다.

그동안 서울 명동, 인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에 위치한 음식점을 선정해 마케팅 컨설팅 및 노후화된 시설과 집기 등을 교체하는 등 소상공인 가게의 리브랜딩을 지원했다. 올해는 부산광역시, 부산경제진흥원과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산 지역에서 10년 이상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15곳을 선정해 5개월간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디지털 다국어 메뉴판 제작 등 디지털 전환을 중점적으로 지원했으며,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라이브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케팅 등을 전개해 네이버 플레이스 월평균 방문율이 110% 증가했다. 또한 부산 지역 대학생 서포터즈 ‘치어러브’로 선발된 15명은 소상공인 1곳과 1:1 매칭돼 SNS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마케팅을 수행했다.

지난 18일 롯데면세점이 소상공인 상생 협력 프로젝트인 ‘치어럽스’ 3기에 참여한 부산 지역 소상공인 가게 앞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장(사진 왼쪽 첫 번째),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왼쪽 두 번째), 김학윤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지원과장(왼쪽 네 번째), 원성환 다다우동 소상공인 대표(오른쪽 첫 번째).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지난 18일 롯데면세점이 소상공인 상생 협력 프로젝트인 ‘치어럽스’ 3기에 참여한 부산 지역 소상공인 가게 앞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장(사진 왼쪽 첫 번째), 이종민 롯데면세점 부산점장(왼쪽 두 번째), 김학윤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지원과장(왼쪽 네 번째), 원성환 다다우동 소상공인 대표(오른쪽 첫 번째).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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