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GS건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활동 우수조직을 시상하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강화에 나섰다.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 사옥에서 CP의 중요성을 전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기 위해 각 조직별 CP 활동을 평가해 우수조직 3개를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동안 CP 교육 참여, CP 운영규정 및 자율 준수 편람 활용,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 활동의 세부 항목을 평가해 선발했다.
앞서 GS건설은 2021년 공정거래 자율준수 도입을 선포하고, CP 전담 부서를 신설해 공정거래 관련 법규 준수를 위한 자발적인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런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CP운영에 대한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하고, 지난달 14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하는 CP포럼에서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등급평가증을 수여받았다.
GS건설 담당자는 “앞으로도 CP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고도화를 추진해 기본과 내실을 강화하고 고객 신뢰를 회복하는 재도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도 전날 신년사를 통해 “자율책임 경영에 기반한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아울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경영이 증대됨에 따라,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해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