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농협중앙회가 올해 중앙본부 업무 보고회를 개최하고 ‘100년 농촌, 100년 농협 구현’을 다짐했다.
농협중앙회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중앙회와 계열사 임원, 집행간부, 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앙본부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범농협 주요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 계획 등의 업무 계획 보고, 올해 농업·농촌 및 경영 여건 전망,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목표로 하는 사업 추진 결의대회 순으로 진행됐다.
농협중앙회는 100년 농촌 사업 구축·추진 체계 강화, 국민에게 신뢰받는 농협 구현, 농업인 실익 증진, 농·축협 경쟁력 강화, 범농협 성장 기반 구축 등에 주안점을 두고 범농협 역량 결집을 다짐했다.
업무 보고회에서는 농협금융의 리스크 관리 시스템 내실화 및 내실 기반의 수익력 창출, 산지 시설·조직·인력 종합 지원 체계 강화 및 농산물 유통 밸류체인 고도화, 축산물 공판장 물량 확대 및 유통 사업 시장 경쟁력 제고 등이 논의됐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함께하는 100년 농촌 추진을 위한 계통 간 협력 강화, 농업·농촌 자생력 제고, 리스크 관리를 통한 경영 환경 극복에 범농협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