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코웨이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렌탈, 가전렌탈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스믹스도시 애슬레저룩 부문 한·중 대상을 수상했다. LG생활건강은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를 CES 2024에 선보였다. 롯데웰푸드는 네 번째 사내벤처 육성 사업을 선정했다. 이디야커피는 생딸기 음료 5종을 출시한 지 20일 만에 40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코웨이,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4관왕 달성

코웨이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정수기, 공기청정기, 매트리스렌탈, 가전렌탈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분야별 1위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성과 측정 지표다.

코웨이는 올해 수상으로 정수기 부문 10년 연속 1위, 공기청정기 부문 7년 연속 1위, 매트리스렌탈 부문 6년 연속 1위, 가전렌탈서비스 부문 7년 연속 1위를 석권하며 브랜드 위상을 입증했다.

정수기 부문은 아이콘 시리즈가 초소형 사이즈와 뛰어난 위생성, 편의 기능까지 겸비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기청정기 부문은 건축학적 디자인과 청정 성능의 ‘노블 공기청정기2’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매트리스렌탈 부문에서는 슬립 및 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를 앞세워 맞춤 수면 환경을 제공하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등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애슬레저룩 부문 한·중 대상 수상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3년 연속 애슬레저룩 부문 한·중 대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부문에서 타 브랜드보다 20% 이상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서비스 및 품질 만족도' 항목에서 경쟁 브랜드 대비 30% 이상 높은 점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젝시믹스는 지난해부터 신축성과 경량성에 중점을 두고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과 활동성을 갖춘 맨즈라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남성 고객 확대에 주력한 결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중국법인 설립 이후 상하이 단독 매장 오픈과 글로벌 스포츠전문 기업 파우첸의 자회사 ‘YY스포츠’와의 공급계약 등 꾸준히 중국 내 입지를 넓히기 위해 노력했던 것도 수상 요인으로 분석했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 AI 기술로 CES 2024 시선집중

LG생활건강은 미니 타투 프린터 '임프린투'를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 선보이기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행사장에는 400여명의 고객들이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했다. 일반인 관람객, 언론인, 바이어 등 다양한 다양한 고객들은 임프린투가 현장에서 그려내는 아름다운 타투 도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LG생활건강 임프린투는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지구 라이프스타일 구역에 있는 임프린투 부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CES 행사 현장에서 바로 임프린투를 구입할 수 있는 ‘현장 판매’와 대량 구매를 위한 ‘바이어 상담’도 함께 진행 중이다.

■롯데웰푸드, 사내벤처 육성 4기 사업 선정

롯데웰푸드는 사내벤처 4기 사업을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한 ‘밸류매치’ 팀이 차기 사내벤처 지원 사업으로 발탁됐다. 사내벤처 4기 선발 프로젝트는 지난해 9월 시작돼 사업성, 적합성 및 사업가 정신 등 높은 평가를 받은 5개 팀이 최종 평가 대상이 됐다.

지난 5일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실시된 최종 평가는 모의투자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장 많은 투자액을 받은 팀은 글로벌사업본부 신시라 사원의 밸류매치 팀이다.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제안해 사업성 및 적합성을 높게 평가받았다.

밸류매치 팀은 사업 현실화를 위해 사내벤처 TFT에 발령되며, 약 1년간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초기 사업 비용으로 5000만원과 별도 외부 사무공간을 지원받는다. 인큐베이팅 과정 중 평가를 통해 추가 사업 지원비도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이디야커피, 생딸기 음료 출시 20일 만에 40만 잔 판매 돌파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12월 21일 선보인 시즌 메뉴 생딸기 음료 5종이 출시 직후부터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출시 20일 만에 4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딸기와 우유를 조합한 딸기 라떼 2종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는 설명이다. ‘딸기 듬뿍 라떼’와 이번 시즌 새롭게 출시한 ‘딸기 바나나크림 라떼’는 지난 9일까지 20일간 ICED 밀크 베버리지 음료 판매량 중 33%를 차지하는 등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출시한 생딸기 음료 5종은 전국 이디야커피에서 오는 4월 8일까지 시즌 한정으로 운영되며 ‘딸기듬뿍라떼’는 연중 상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