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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데이타몬드와 '초개인화' 데이터 협력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4.02.02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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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한카드가 고객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스타트업 데이타몬드와 손잡고 서비스 정교화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데이타몬드와 마이데이터 및 제로 파티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타몬드는 국내 최초 제로 파티 데이터 플랫폼을 만든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6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 퓨처스랩’ 9기에 선정된 바 있다. 제로 파티 데이터는 개인 성향, 취향 등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데이터로 데이타몬드는 이를 수집, 처리, 분석할 수 있는 역량과 자체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제공]

양사는 MOU를 통해 고객 리서치 및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연계 협력, 마이데이터 가공 정보의 판매 및 중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마이데이터와 제로 파티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공동 업무 등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관심사, 선호도, 취향 등 고객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 결합을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정교화해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MOU를 통해 데이타몬드와 비즈니스 협력 모델을 갖추겠다”며 “상호 연계 방안을 모색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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