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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프랑스 에코바디스 지속가능성평가서 ‘골드 등급’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4.02.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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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LG생활건강이 프랑스 에코바디스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며 상위 5% 안에 들었다.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경영지수 평가에서 6년 연속 편입에 이은 성과다.

LG생활건강은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에코바디스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 [사진=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광화문 사옥. [사진=LG생활건강 제공]

에코바디스는 2007년 프랑스 파리에서 설립돼 170여개국, 10만여개의 기업을 평가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이다. 환경, 노동 및 인권, 윤리, 지속가능한 조달 등 4개 부문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는 글로벌 기업 간 거래에서 각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 이행 여부를 증명하는 데 활용된다.

LG생활건강은 ESG(환경·사회적 책무·지배구조 개선) 경영 확대를 위해 2050년 ‘넷 제로(탄소중립)’를 목표로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및 글로벌 사업장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해 인권 공급망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인권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또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를 위해 400여개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하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인벤토리 구축과 에너지 절감 활동을 해왔다.

최남수 LG생활건강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최근 글로벌 ESG 평가 등급을 요구하는 글로벌 고객사가 늘고 있고 입찰에 필수조건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번 평가 결과가 LG생활건강의 사업 역량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필수적인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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