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웅제약,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육아휴직 남성직원 비율 50% 증가

  • Editor. 조형민 기자
  • 입력 2024.02.23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조형민 기자] 대웅제약이 출산육〮아와 업무 간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복지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선진 제도를 적극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GPTW(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2024 대한민국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GPTW는 전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2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식’을 열고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대웅제약, 박상준 인사팀장이 GPTW 선정 '2024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 박상준 인사팀장이 GPTW 선정 '2024 부모가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 부문에서 수상한 후 기념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웅제약 제공]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된 기업 중 임직원 대상 설문을 통해 긍정 응답률이 60%가 넘는 기업에만 후보 자격을 부여한다. 이어 설문에 참여한 임직원 중에서 ‘자녀를 둔 직원’의 응답을 별도로 산출해 총점에서 80% 가중치를 적용해 ‘부모가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된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육아휴직 후 복직한 부모 직원들의 비율이 96%로 나타났다. 이 중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 직원의 비율도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대웅제약은 회사의 첫 번째 핵심가치 ‘자율’을 위해 업무에 대한 시간적, 장소적 제약에서 벗어난 ‘스마트워크’ 제도 운용하고 있다. 본사를 비롯해 공장, 연구소, 해외지사까지 직원 스스로 업무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업무 공간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 오피스를 도입해 IT 인프라 및 결재 운영도 간소화했다.

아울러 추가적인 제도로 △목표 달성을 위한 ‘육성형 피드백’ △나이,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동등한 기회가 주어져 역량과 성과만으로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는 ‘직무급 제도’ △ 5년 근속 직원에게 1개월 유급휴가와 최대 100만원의 자기 계발 지원하는 ‘장기 리프레시휴가’ 제도 등을 운용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일하기 좋은 기업, 일 잘하는 기업은 결국 직원들이 출산이나 육아에 대한 걱정 없이 몰입할 수 있을 때 가능한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모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진 제도를 적극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