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코테리 뉴욕'서 K패션 알린 롯데면세점, 50건 수출 계약까지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4.02.26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롯데면세점이 국제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에 참가해 성황리에 부스 운영을 마무리하면서 50여건의 수출 계약 성과도 거뒀다.

롯데면세점이 지난 22일까지 3일간 국제패션박람회 코테리 뉴욕에 참가해 K패션 브랜드 수출 계약을 이뤄내는 등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코테리 뉴욕은 매년 뉴욕에서 개최되는 B2B(기업 간 거래) 박람회로, 세계에서 가장 유력한 패션 전시로 손꼽힌다. 1000여개의 부스를 통해 2024 F/W (가을겨울) 하이엔드 컨템포러리 여성 컬렉션을 비롯해 여성 패션 전반에 걸친 품목이 전시됐으며, 북미 및 아시아, 유럽 등 세계 각지의 패션 유통 전문 바이어가 참관했다.

롯데면세점이 코테리 뉴욕에 참여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이 코테리 뉴욕에 참여해 부스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롯데면세점 제공]

롯데면세점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하이서울쇼룸과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여성 컬렉션 및 롯데면세점 홍보관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50여건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지 상담액 20만달러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패션박람회, 쇼룸, 팝업 등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인지도를 상승시키고 이들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상품 소싱 능력과 유통 채널 네트워크,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K패션 공급자의 성공적인 거래를 중개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해외 6개국 14개 지점의 현지 전문인력을 활용해 해외 바이어를 직접 확보하고 역량이 뛰어난 브랜드의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통해 매출 신장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롯데면세점은 우수한 한국 패션 브랜드들을 글로벌 명품 브랜드로 육성하고, 전 세계의 K패션 수요를 편리하게 충족시킨다는 목표이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신성장사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코테리 뉴욕에 참가해 유망한 K패션 브랜드를 세계 무대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다양한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판로 개척과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