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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라운지] 하나은행·BNK부산은행·미래에셋자산운용·삼성자산운용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4.03.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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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하나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수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에 드라이브를 건다. BNK부산은행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기금을 재단에 전달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 톱10+10%프리미엄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고, 삼성자산운용은 부동산리츠와 은행채 ETF 2종을 동시 상장했다.

■ 하나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협력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시장 수출 안전망 강화를 위한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정부의 수출 기업 지원 정책에 발맞춰 마련됐다. 무역보험에 미가입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을 통해 수출 안전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수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하나은행은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제공하는 무역 보험 미가입 수출 기업의 해외 미수채권 회수 컨설팅과 추심대행 서비스의 기업 부담 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중소·중견기업과 상생을 도모하기로 했다. 기업은 해외채권 회수 성공 시 발생하는 추심대행 성공 수수료를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 회수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 BNK부산은행, 부산문화재단에 기금 전달...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이바지

BNK부산은행은 4일 부산문화재단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발전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이날 밝혔다. 발전 기금은 오는 5월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축제를 비롯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2009년 설립된 부산문화재단은 부산을 창의와 품격을 갖춘 세계적인 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 창작의 다변화, 문화예술 활동 지원, 지역 문화 정책 개발 및 확산, 일상에 스며드는 생활 문화와 문화예술 교육 확대, 도시가 젊어지는 청년 문화 육성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손대진 BNK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문정원 BNK부산은행 동부·울산영업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이미연 부산문화재단 대표(왼쪽에서 세번째)와 손대진 BNK부산은행 고객기획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문정원 BNK부산은행 동부·울산영업본부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 미래에셋자산운용, TIGER 미국테크 톱10+10% 프리미엄 ETF 상장 2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 톱10+10% 프리미엄 ETF’가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월 16일 상장한 이후 2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뛰어 넘었다. TIGER 미국테크 톱10+10% 프리미엄 ETF는 엔비디아, 애플 등 미국 상위 10개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자산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매수청구권(콜옵션)을 매도해 분배금을 확보하는 커버드콜 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한다.

TIGER 미국테크 톱10+10% 프리미엄 ETF는 나스닥100 옵션 매도 비중을 평균 40%로 제한한다. 부분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시장 성장에 따른 수익률을 누리면서도 연 10% 가량의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한다. 또한 지난달 상장 이후 첫 분배금 92원을 지급했다. 분배율 0.86% 수준으로 연 10% 분배를 위한 월 목표치 0.83%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TIGER 미국테크 톱10+10% 프리미엄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TIGER 미국테크 톱10+10% 프리미엄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제공]

■ 삼성자산운용, 부동산리츠·은행채 액티브 ETF 상장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와 코덱스 25-11 은행채(AA-이상) 플러스 액티브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코덱스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ETF는 국내 인프라 자산과 국내 상장 리츠에 분산 투자하는 부동산 ETF다. 국내 유일한 인프라 펀드인 맥쿼리인프라를 국내 ETF 중 최대 비중인 25% 담는다. 맥쿼리인프라는 2006년 상장 후 18년간 평균 연 6.6%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한 대표적인 배당주다. 총보수는 연 0.09%로 매월 배당금을 지급하는 국내 리츠 월배당 ETF 중 최저다.

코덱스 25-11 은행채(AA-이상) 플러스 액티브 ETF는 개별 채권처럼 만기가 있는 ETF로 존속 기한이 내년 11월까지다. 이 상품은 AAA급 우량 은행채에 투자하는 동시에 보유한 은행채를 담보로 조달한 자금으로 AA-이상 우량 신용등급 금융 회사채 등을 추가로 투자해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더불어 향후 기준금리 인하 시 채권 가격 상승으로 추가 수익도 노릴 수 있다. 현재 만기 기대 수익률(YTM)은 약 연 3.88%이고 총보수는 연 0.09%다.

삼성자산운용 코덱스 한국부동산인프라 ETF, 코덱스 25-11 은행채(AA-이상) 플러스 액티브 ETF 2종 동시 상장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 코덱스 한국부동산인프라 ETF, 코덱스 25-11 은행채(AA-이상) 플러스 액티브 ETF 2종 동시 상장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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