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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업계 최초 개인연금 적립금 10조...고객 니즈 파악한 자산관리 성과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4.03.0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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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 처음으로 개인연금 적립금 10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증권은 개인연금 적립금이 지난 4일 기준 10조436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약 6739억원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하는 연금이라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연금에 특화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개인연금랩 등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통해 고객 수익률 관리에 집중한 것이 개인연금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이유로 진단했다.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적립금 추이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적립금 추이 [사진=미래에셋증권 제공]

또한 개인연금 제도 변화에 맞춰 특화된 연금 서비스를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2013년 3월 도입된 연금저축계좌는 다양한 상품에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됐고, 글로벌 자산 배분을 통한 미래에셋증권의 연금 자산 관리 능력이 통한 것으로 평가된다.

연금저축계좌는 연금저축신탁(2018년 이후 신규 판매 중단), 연금저축펀드, 연금저축보험으로 나눠지는데, 이중 연금저축펀드는 5년간 151% 증가했다. 개인연금 계약 이전을 통해 보험과 은행의 연금저축보험 및 신탁이 증권사의 연금저축펀드로 머니무브가 이뤄진 결과다.

미래에셋증권은 일임해 운용하는 상품인 개인연금랩, 주기적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개인연금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투자가 어렵거나 자산 관리에 신경 쓰기 힘든 고객이 운용을 맡길 수 있는 상품이다. 또한 올 상반기 중 개인연금 로보 어드바이저랩을 개발해 3분기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종진 미래에셋증권 본부장은 “연금 자산은 중장기적 운용을 할 수 있다”며 “글로벌 우량 자산에 대한 분산 투자를 통해 꾸준히 관리하면 실질적인 노후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산 형성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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