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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탑재 공기청정기 라인 출시...실내 공기질 맞춤 케어

  • Editor. 김경한 기자
  • 입력 2024.03.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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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삼성전자가 일상적인 공기 정화를 넘어 실내 공기질을 스스로 알아서 관리하는 AI(인공지능) 공기청정기 라인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탑재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AI 가전 시대를 맞아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을 대거 선보여 'AI 가전=삼성'이라는 공식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실례로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AI 기술을 적용한 통합 맞춤 청정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AI 기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모델이 AI 기능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실내외 공기질을 비교·학습해 공기질이 나빠질 것으로 예측되면 미리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맞춤청정 AI+'와 실내 공기질이 좋아지면 알아서 바람 세기를 조절하거나 팬 작동을 멈춰 에너지를 100㎡ 모델 기준 최대 45%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이 적용됐다. ‘맞춤청정 AI+'는 한국표준협회에서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인증하는 'AI+인증'을 받아 AI 가전 명작임을 입증했다.

이 공기청정기 라인은 '4웨이 서라운드 청정' 기술을 적용해 4면 360도 방향으로 오염된 공기를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공간 전체에 고르게 내보낸다.

더욱 빠른 청정과 공기 순환이 필요할 땐 제품 상단에 위치한 '팝업 청정 부스터'가 작동해 필터를 통과한 청정한 공기를 최대 11m까지 보낸다. 이 부스터는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회전 각도 범위를 설정해 주로 생활하는 공간을 맞춤 관리하는 것도 가능하며, 작동하지 않을 땐 내부에 숨겨지도록 디자인돼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이 제품에는 극세필터·항균 집진필터·숯 탈취 강화필터로 구성된 일체형 ‘S필터’가 적용돼 초미세먼지 기준인 2.5㎛(마이크로미터)보다 작은 0.01㎛ 크기의 먼지를 99.999% 제거하고 생활 냄새부터 펫 냄새까지 최대 99% 제거한다.

디자인도 프리미엄 가치를 담아 어느 곳에 놓더라도 공간에 편안하게 스며들면서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이 제품은 최근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4'의 제품 부문에서 수상하며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거실과 침실 등 사용 공간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청정 면적(100㎡, 33㎡)으로 출시된다.

이무형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를 반영해 기술과 디자인 모두 한층 업그레이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집안에서 보내는 시간과 공간에 '변함 없는 가치'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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