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조형민 기자] JW중외제약이 환자들의 복용 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축소된 경구제형 소염진통제를 리뉴얼해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나프록센 소염진통제 ‘페인엔젤 센’의 제형 크기를 축소해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페인엔젤 센은 해열, 진통 작용과 소염 효과가 있는 제품으로 두통이나 치통, 생리통, 관절염 등 일반적인 통증억제에 효과적인 진통제다.
주성분인 나프록센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중 약효의 반감기가 12~15시간으로 비교적 길어 진통 및 소염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은 지난해 ‘페인엔젤 프로’부터 이번 ‘페인엔젤 센’ 제품까지 순차적으로 전체 소염진통제 라인업에 대한 제형 크기 축소를 진행해 왔다.
이번 리뉴얼된 페인엔젤 센은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 가로 19.7mm, 세로 8.7mm에서 가로 14.7mm, 세로 9.2mm로 제형 크기로 축소했다. 또한 기존의 가로형 디자인에서 세로형 디자인으로 차별점을 더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페인엔젤 센은 나프록센 성분을 함유해 복용 시 비교적 오랜 시간 동안 약효가 지속되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