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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선정...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성 공인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4.03.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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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국내외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개선) 경영 선도 기업 중 하나인 KB금융그룹이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돼 기후 변화 대응력을 인정받았다.

KB금융은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2023 기후변화 대응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 경영 전략 수립, 탄소감축목표 성과 등을 인정받아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는 지난해 정보를 공개한 국내 211개 기업 중 KB금융을 포함해 기후변화 대응이 우수한 기업 6곳이 선정됐다.

KB금융그룹이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2023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됐다. [사진=KB금융그룹 제공]

CDP는 각국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한 경영 정보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이다.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돼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 지침서로 활용되고 있다.

KB금융은 임직원이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KB 그린 웨이브 캠페인’ 운영, KB국민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주요 사업장 및 연수원의 유휴 부지 내 지열·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 확대’, 기존 업무용 차량의 ‘친환경 차량 전환’ 등 탄소 저감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들의 ESG 경영 도입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ESG 컨설팅·자가진단 서비스’, ‘KB 그린 웨이브 ESG 우수기업대출’ 등 금융·비금융 연계 종합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ESG 경영을 강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를 확립해 실질적인 사회적 변화와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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