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지난해 11월 여의샛강생태공원에서 목책수리 활동을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및 생태 활동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인 교보증권이 사회적협동조합과 친환경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교보증권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생물 다양성 증진 및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은 2020년부터 여의샛강생태공원 활성화를 위한 위탁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MOU를 통해 교보증권과 한강은 여의샛강공원 생태계 보호와 환경 개선 사업,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생태계 교란 식물 관리, 생태공원 내 조형 비오톱 만들기, 어린 버드나무 살리기, 창포원 수생 식물 심기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는 “여의도 환경 지킴이로써 임직원들과 함께 건강한 샛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생태계 보존을 위한 친환경 활동 실천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