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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SK증권·블록체인글로벌과 ST 활성화 ‘프로젝트 펄스’ 3자 협력

  • Editor. 김준철 기자
  • 입력 2024.03.1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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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준철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협업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고 토큰증권(ST)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신한투자증권은 SK증권, 블록체인글로벌과 함께 금융 인프라와 웹3.0 서비스 간 시너지 모색을 위한 ‘프로젝트 펄스’를 출범한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 펄스는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협업 이니셔티브다.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신한투자증권 제공]

프로젝트 펄스는 조각투자 및 혁신 금융 서비스 사업자 대상으로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시범 사업을 운영해 손쉬운 ST 발행과 유통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의 비즈니스 컨설팅과 블록체인글로벌의 시큐체인 기반 ST 인프라를 제공받을 수 있다.

3사는 비용 효율화뿐만 아니라 조각투자 사업자 및 혁신 금융 서비스 사업자가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마련할 방침이다.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은 혁신 금융 서비스를 위한 ST 계좌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발행부터 청산까지 ST 업무 전반을 경험한 증권사다. 내재된 역량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초자산 상품 구조화부터 계좌 관리, 미러링(분산원장 및 증권사 등 계좌에 증권 소유 내역을 기록하는 시스템)을 포함한 규제 대응 지원 등 사업자 맞춤형 원스톱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한다.

블록체인글로벌은 조각투자 사업자의 혁신 금융 서비스 인프라 및 플랫폼 전체 구축 경험과 관련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젝트 펄스 참여 기업은 별도 비용 없이 월 구독료 형태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고, 향후 ST 관련 법이 개정되더라도 기존 인프라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 펄스 관계자는 “프로젝트 펄스는 조각투자 사업자가 ST 관련 법 개정 불확실성에 대비하고 시장 선점을 시도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라며 “프로젝트 펄스가 국내 디지털 자산 시장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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