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아울렛보다 더 싸다"...이랜드리테일, 서울 1호 팩토리아울렛 오픈

  • Editor. 이수아 기 자
  • 입력 2024.03.2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지난해 "아울렛보다 더 싼 아울렛"을 내세우며 팩토리아울렛을 선보인 이랜드리테일이 서울 최초 팩토리 아울렛을 선보인다.

이랜드리테일은 서울 강동구에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2001아울렛 천호점을 팩토리아울렛으로 탈바꿈해 개장했다. 이랜드리테일이 지난해 팩토리아울렛 1호점을 선보인 후 약 6개월 만에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팩토리아울렛이다.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 스케쳐스 팩토리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 스케쳐스 팩토리 전경. [사진=이랜드리테일 제공]

이랜드리테일이 선보이는 팩토리아울렛은 미국 유통 브랜드인 티제이맥스, 마샬즈를 모델로 기존 백화점이나 아울렛의 유통 구조를 깨고 직매입, 직운영 구조로 운영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뉴코아팩토리아울렛 광명점은 국내외 브랜드 의류를 최대 90%의 할인율로 선보이며 고물가 시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뉴코아팩토리아울렛 천호점은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200여개 브랜드로 구성됐다. 주요 브랜드는 여성복과 남성복뿐 아니라 스포츠부터 골프, 제화 및 잡화, 아동복, 코스메틱 등 10여개 카테고리 매장으로 조성됐다.

이랜드리테일은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150㎡ 규모의 스케쳐스 팩토리 입점에 이어 화장품 편집샵 형태의 코스메틱 팩토리까지 선보이며 카테고리 영역 확장에 나섰다. 다음달에는 뉴발란스 팩토리와 뉴발키즈 팩토리가 각각 400㎡와 230㎡ 규모로, 5월 초에는 애슐리퀸즈 매장이 760㎡ 규모로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천호점에 이어 팩토리아울렛을 전국에 연내 10여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지난해 아울렛에서 팩토리아울렛으로 전환한 광명점은 수도권 외 타 지역 고객이 120% 증가하고, 2030세대 비중이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고물가 시대 인기를 모았다"면서 “천호점은 제화, 잡화부터 코스메틱 브랜드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해 팩토리아울렛의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