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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쇼핑한다...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

  • Editor. 이수아 기자
  • 입력 2024.03.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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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이수아 기자] CJ온스타일이 올해 핵심 전략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으로 설정하고 강화에 나선다.

CJ온스타일은 올해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모바일 앱 개편부터 라이브 편성 확대, 조직 확충까지 전방위적 탈바꿈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TV와 모바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CJ온스타일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유튜브부터 숏츠까지 모바일 라이브 전략을 강화해 영상으로 쇼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다음달 15일 적용 예정인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개편 화면. [사진=CJ온스타일 제공]
다음달 15일 적용 예정인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개편 화면.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이를 위해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을 영상 전문 플랫폼으로 전면 개편하는 동시에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편성을 지난해보다 70%이상 늘리고 볼거리가 풍성한 콘텐츠 커머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관련 조직 규모도 대폭 확대하는 등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도를 위한 채비를 갖춘다는 설명이다.

영상 전문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15일 모바일 앱 홈 화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을 개편한다. TV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라방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영상 플레이어도 개편한다. 특히 화면 최상단에 숏폼을 배치해 주목도를 높일 계획이다.

숏폼 전용 공간 역시 새로 만든다. 기존 영상을 단순 편집해 나열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별 영상 시청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영상 추천 공간인 오늘의 추천 숏츠와 영상을 터치하면 상품 목록이 뜨는 숏폼 플레이어도 신설된다. SNS처럼 영상을 모아볼 수 있는 피드탭과 상품 상세 영상 공간도 상반기 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기점으로 올해 모바일 라이브 프로그램 편성도 전년 대비 70% 이상 대폭 늘린다. 모바일 앱 개편과 동시에 콘텐츠까지 대폭 늘리기 위한 행보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10월 개국한 라이브 커머스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외부 트래픽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도 유튜브 등 외부 채널과 모바일 앱을 통한 라이브 커머스 이원화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개인화 상품 큐레이션 기반 록인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라이브 담당 산하 조직도 대폭 확대했다. 담당 조직 산하에 기획팀과 제작팀만 있었으나 최근 모바일 라이브 전략팀과 편성팀, 마케팅팀, 신규채널기획팀까지 기능을 세분화해 조직 규모가 두 배 가까이 커졌다. 여기에 모바일 라이브에 특화된 전문 MD와 PD 육성에도 올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성동훈 CJ온스타일 e커머스사업부장은 “원플랫폼 2.0 전략의 올해 핵심은 모바일”이라며 “CJ온스타일은 영상 콘텐츠 커머스 글로벌 넘버원 사업자로서 TV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영상으로 쇼핑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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