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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한국MS와 ‘코파일럿 워크숍’...AI 활용 역량 강화

  • Editor. 박대연 기자
  • 입력 2024.03.2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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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박대연 기자] 롯데건설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한국MS에서 ‘코파일럿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MS가 주관한 코파일럿 워크숍은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활용하기 위해 롯데건설 임직원들에게 AI 인식 및 활용 역량 향상 교육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은 대화형 인공지능으로 문서·이메일 작성, 데이터 분석, 온라인 회의 등의 비서 역할을 한다.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코파일럿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임직원들이 서울 종로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옥에서 코파일럿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출범시킨 범용인공지능(AGI) TFT(태스크포스팀)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위해 지난달 한국MS와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첫 협력이다.

사내 모집을 통해 선정된 롯데건설 직원들은 개별·협업 업무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MS 365 코파일럿 활용 분야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교육 및 실습에 참여했다. 한국MS MTC(마이크로소프트기술센터)와 MS 365 코파일럿을 활용해 현업부서별로 개선할 업무 분야를 도출하고 코파일럿 프롬프트 및 시나리오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롯데건설은 오는 29일에도 한 차례 더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MS 365 코파일럿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전사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경영진 스폰서십 프로그램, AI 플랫폼 설명회 및 프롬프트 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건설 분야 AI 전문 파트너사들과 체결한 AGI 기술개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한 첫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지속 협력해 AI 기술 기반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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