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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이노스트림, 전자문서 공공조달 부문 9년 연속 1위

  • Editor. 김경한 기자
  • 입력 2024.03.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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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다운뉴스 김경한 기자] 한글과컴퓨터(한컴) 자회사인 전자문서 전문기업 한컴이노스트림(구 클립소프트)이 공공조달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최근 2년간 37% 상승한 사업 실적을 기록하는 등 호실적을 이어갔다.

한컴이노스트림은 클립리포트가 지난해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리포팅툴 부문에서 9년 종합 판매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한컴이노스트림 홈페이지 내 클립리포트 소개 화면 [사진 출처=한컴이노스트림 홈페이지]
한컴이노스트림 홈페이지 내 클립리포트 소개 화면 [사진 출처=한컴이노스트림 홈페이지]

IT 전용 공공조달 플랫폼인 디지털서비스몰은 클라우드·상용 소프트웨어 등 IT 신기술 수요 확대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 쇼핑몰과 별개로 구축·운영하고 있다.

한컴이노스트림 대표 솔루션인 클립리포트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서 지난해 단위 사업 기준 판매율 36%로 1위를 차지했다. 2015년 조달 등록 이후 지난해까지 9년간 종합 판매 1위(누적 39%) 자리를 지켜내며 가장 많이 찾는 제품임을 증명했다.

한컴이노스트림의 공공 총판사 라움소프트는 지난해 국토교통부,,문화재청,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전력거래소,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총 70건의 공급 실적을 거뒀다.

또한 △국세청 법령정보시스템 고도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블록체인 온라인투표시스템 인프라 구축 △금융감독원 차세대 금융감독시스템 플랫폼 사업 △기획재정부 보조금 통합 대민포털 구축 △국민연금공단 차세대 4대 사회보험 정보 연계 플랫폼 구축 등 차세대 공공사업도 꾸준히 수주해왔다.

한컴은 지난 1월 클립소프트를 인수하며 단숨에 국내 전자문서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1위 기업으로 등극했다. 전자문서를 바탕으로 디지털 데이터 사업을 강화하고, AI(인공지능)를 결합한 기술 모듈화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는 데 양사의 역량을 결집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한컴이노스트림은 작년 기준으로 총 2200여곳의 고객사를 보유했으며, 전체 고객사가 파생한 사업별 프로젝트 라이선스 수가 8200여개를 돌파했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해 37%가량 증가한 수치로, 사업 실적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한컴이노스트림 관계자는 “자사 대표 솔루션이 공공조달 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는 원동력은 앞선 기술에 있다”며 “올해 선보일 차기 제품과 서비스에는 한컴 AI 기술을 더해 경쟁력을 끌어올림으로써 디지털 데이터 시장을 확장하고 지속해서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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