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결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은 것일까?
16살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라는 사실만으로도 대중의 시선은 가히 뜨거웠다. 더욱이 그 연상녀가 누구인가? 다름아닌 미모의 여배우 김지수(41)다. 더욱이 그녀는 과거 동료배우 김주혁의 연인이기도 했다. 게다가 연하남은 누구인가. 비록 일반인이지만 캐나다 밴쿠버 출신의 젊은 사업가인 로이킴(25)이다. 김지수 결별에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
김지수가 지난해 3월 열 여섯 살 연하남 로이킴과의 열애사실을 공개한 뒤 이들에게 쏠리는 관심은 자못 뜨거웠다. 특히 김지수는 잊을만하면 한번씩 그와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하면서 지속적으로 이목을 받아왔다.
하지만 대중들이 그토록 잘 되길 바랐던 16살 연상녀 연하남 커플은 최근 결별을 맞았다고 한다. 소속사 측이 밝히는 김지수 결별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먼저 한국과 캐나다라는 지리적인 위치의 제약이다. 연인끼리 소통하기에는 거리상 불리했다는 얘기다. 여기에 로이킴이 김지수와의 공개연애를 무척 부담을 가졌다고 한다.
결국 두 사람은 1년 4개월만에 아듀를 선언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안미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