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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어머니 오열, 그 눈물의 의미는?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3.07.1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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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과응보다” VS “엄마로서 공감이 간다.” 참으로 첨예하기 이를 데 없다. 장윤정 어머니 오열 소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 또한 분분하기 그지없다. 장윤정 어머니 오열 모습이 그동안 딸에게 모질 게 한 것에 대한 벌(罰)이라고 비난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그래도 엄마인데 결혼식에 참석을 못한 것은 너무 안타깝다는 반응 또한 없지 않다.

 

 

 

장윤정과 그녀의 어머니와 남동생의 갈등이 점입가경의 국면으로 치닫고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특히 장윤정 이모까지 나서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씨에 대한 폭로를 가하고 있어 그야말로 가족 간의 싸움은 더욱 치열해지는 양상을 띠고 있다.

“장윤정 엄마가 저러는 것은 돈 때문이다. 10년 동안 잘 살다가 지금은 그렇지 못해 저러는 것이다.” “장윤정 엄마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다.” “도박으로 많은 돈을 탕진했다” 등등 장윤정 이모가 전하는 폭로는 장윤정 어머니 오열을 달리 보게 한다.

장윤정 어머니 소식은 지난 9일 방영된 케이블 채널 tvN `eNEWS-기자 대 기자: 특종의 재구성'을 통해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식 전날 장윤정 어머니 오열 모습 등이 자세하게 전해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했다.

장윤정 어머니 육흥복 씨는 결혼식 하루 전인 지난달 27일 강원도 원주의 한 사찰에서 딸을 위해 삼천배를 올렸다. 장윤정 어머니는 "내일 결혼식은 갈 수 없지만 이 곳에서 딸이 잘 살라고 기도를 드리기 위해 절을 찾았다"고 말한 뒤 "딸 윤정이도 내가 이곳에 온다는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훨씬 편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그러나 장윤정 어머니는 삼천 배를 올리다가 끝내 오열하고 말았다. 그녀는 "내가 왜 딸의 결혼식에 참석을 하면 안 되는 것인지 그 이유를 모르겠으나 내가 안 가서 편하다면 딸이 편한 쪽으로 해줘야 하지 않겠느냐"며 눈물을 쏟아냈다.

이어 그녀는 서러움이 폭발한 듯 "하늘도 운다. 세상에 이런 결혼식이 어디 있어."라고 외친 뒤 "윤정아 이럴 순 없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었어도 이런 일은 없는 거야,"라고 울부짖었다. 또 그녀는 "이런 못된 것. 이런 일이 어디 있느냐."고 억울한 심경을 토로한 뒤 "왜 자식을 뺏어 가느냐"며 계속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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