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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가자지구에서 철수...72시간 휴전 돌입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8.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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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은 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72시간 휴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국 BBC 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투입한 지상군을 완전히 철수하겠다는 뜻을 내비쳤고, 양측은 이집트가 중재한 72시간 휴전안에 전격 합의했다.

피터 러너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2시) “이스라엘 방위군(IDF) 전체가 가자지구 밖으로 철수해 방어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휴전이 발표되기 수분 전까지만 해도 공습을 알리는 사이렌 소리가 예루살렘과 텔아비브에 울리고 하마스도 이스라엘 중심부를 향해 로켓포 공격을 했다고 BBC는 전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군용 라디오방송은 지상군이 갈등의 불씨였던 가자지구 땅굴을 완전히 파괴했다고 밝혔다.

방송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이스라엘로 잠입하기 위해 파놓은 땅굴 32개를 완전히 파괴하고, 미사일 3천개와 테러리스트 900명도 제거했다.

4주에 걸친 교전으로 팔레스타인인 1,800여명과 이스라엘군 6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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