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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X파일 눈꽃빙수' 위생 실태, 어느 정도이기에?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08.3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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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무더위 속에 올 여름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눈꽃빙수의 위생상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위생상태가 영상을 통해 적나라하게 폭로된데 따른 것이다.

   

종합편성 채널인 '채널A'가 지난 29일 방영한 '먹거리X파일' 134회에서는 눈꽃빙수 제조 과정의 문제점이 적나라하게 폭로돼 눈꽃빙수 애호가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방송에 따르면 '먹거리X파일' 제작진은 취재 과정에서 눈꽃빙수를 먹고 배탈이 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본격적인 현장 방문을 시작했다.

그 결과 제작진은 눈꽃빙수 판매점들의 위생 상태가 기대 이하라는 사실을 여럿 확인했다. 눈꽃빙수 판매점에서 일한 적이 있다는 한 사람은 "눈꽃빙수를 만들다 재료가 바닥에 떨어지면 그대로 주워 사용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눈꽃빙수 가게에서 일하면서부터는 주변 사람들에게 눈꽃빙수를 먹지 말라고 말한다는 목소리도 전달됐다.

이밖에도 맨손 조리, 눈꽃빙수에 들어가는 우유의 재활용 실태, 관리되지 않은 제빙기 상태 등이 프로그램을 통해 폭로됐다.

이와 함께 취재진에 의해 수거된 먹걸리X파일 눈꽃빙수에서 규정치 이상의 대장균이 대거 검출된 사실도 생생히 방영돼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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