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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 사거리 화재, 푸닥거리라도 해야 하나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0.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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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18일에 서울 신논현역 사거리 화재가 발생했다. 최근에는 판교 환풍구 붕괴 추락 사고 및 각종 화재사고까지 빈발해 공포감이 더해지고 있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는 않은 법. 그런데 우리 사회는 점점 어딘가 너무 허술하고 마치 나사 풀린 자동차처럼 위태롭다는 우려마저 든다. 안전을 염두에 두지 않는 안이한 습관과 관행이 봄에 밴 탓이다. 신논현역 사거리 화재도 큰 인명피해가 나지 않았으니 망정이지 자칫 인물과 재산 피해를 낼 뻔했다. 장소가 직장인을 비롯한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큰 도로 인근이었기 때문이다.

이날 오후 5시 50분쯤 신논현역 근방에 자리한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 근방의 공사장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산 분화구 폭발 시 나오는 것과 같은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다.

 

 

 

 

 

신논현역 사거리 화재 이후 소방관들이 출동해 불을 끄고 있는 중다. 또한 사고가 난 공사장 부근부터 삼성역 방향으로 차량이 차단돼 이 일대 교통이 매우 혼잡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신논현역 사거리 화재 뉴스에 시민들은 “제발 사고 좀 그만 나라. 가슴 떨려서 못 살겠다.” “신논현역 사거리 화재 보니 도심에서 스마트폰 보고 걷지 말고 주변을 둘러보면서 걸어야겠다”, “어제 판교 사고도 5시 50분이고 오늘도 같은 시각이라니 소름이 돋네. 사고사 없음에 감사히 살아야겠다” “신논현역 사거리 화재 사고로 차 무지무지 막힐 듯” 등의 말들을 했다. 김향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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