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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 그만하기에 천만다행

  • Editor. 김민성기자
  • 입력 2014.11.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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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화재가 가슴을 쓸어내리게 한다.

지난 밤 화성의 한 공장에서 뜨거운 불길이 하늘로 치솟았다. 계절이 한겨울로 접어들면서 공기가 매우 건조하고 불이 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겨울철엔 화재에 관한 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이맘때 인화성 물질에 불꽃이라도 튈 경우에는 순식간에 걷잡을 수 없이 소실될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화성 화재는 21일 오후 7시35분께 경기 화성시 봉담읍의 한 고무제품 제조공장에서 났다. 불길은 2시간37분 만에 꺼졌고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사람은 없었지만 1층 벽돌, 2층 샌드위치패널 구조로 지은 공장 2층 내부(4500㎡) 전체가 소실됐다. 소방서가 추산한 재산피해는 2억5000만원 상당이다.

최초 목격자인 회사 경비원 박 모 씨는 화재경보가 울려 확인해보니 2층에서 불꽃이 튀고 불이 나고 있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성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무가 있는 실내라서 화염에 휩싸이면 냄새가가 고약할 텐데 뒷수습도 잘해야 할 듯”, “화성은 왠지 화재가 너무 자주 나는 것 같습니다. 모름지기 조심에 조심하는 수밖에요”, “화성 화재 깜짝 놀랐네요. 당시에 사람이 부재했기에 천만다행입니다.”, “화성화재 방화가 아닐까요? 아무리 날이 건조하다 해도 혼자 불이 날 수 있을까 의아하네요” 등의 관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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