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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박현정, 정신은 멀쩡하시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0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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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박현정 왜 이래?

무슨 ‘장’ 자리에 앉으면 겸손하던 사람도 거만해지게 되는 걸까? 박현정 서울시향 대표의 서울시향 직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도를 넘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른다면 내부 고발이 터져 파문이 크다. 서울시향 박현정 파문은 한 마디로 클래식의 ‘클’ 자도 모르는 사람을 재정안정화 등의 차원에서 대표로 앉혀놨더니 기고만장하는 형국이다. 오직하면 서울시향 사무국에서 근무하는 열일곱 명이 서울시향 박현정의 안하무인격 막말 등에 울분을 터트리며 박현정 대표의 비행과 비속한 근무태도를 공개적으로 까발렸을까?

 

 

2일 터트려진 호소문에 따르면, 서울시향 박현정 대표는 곱상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서울시향의 재정상태를 언급하며 월급에서 덜겠다느니 (범죄자들이 하는)장기를 판매함으로써 돈을 벌어야 한다느니 등의 험상궂은 말들을 내뱉었고 심지어 술집 여종업원으로 일하면 잘해낼 것이라는 의미의 허무맹랑한 농담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하여 지난 2년 간 서울시향 박현정의 ‘폭정’을 못 참고 스스로 사표를 낸 사람이 무려 13명이다. 이들이 공개한 서울시향 박현정의 못된 행동 중에는 회식 중 남성 직원의 음경 쪽으로 손을 뻗치려고 하는 행동까지 포함됐다.

서울시향 사무국 직원 17명은 2일 언론 등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박 대표 취임 이후 직원들의 폭언과 성추행 등으로 인권을 처참하게 유린당했다"고 주장하며 박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박현정 대표는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 사회학과에서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이후 삼성금융연구소 선임연구원과 삼성화재 고객관리(CRM)파트장, 삼성생명 경영기획그룹장·마케팅전략그룹장(전무), 여성리더십연구원 대표 등을 지낸 후 서울시향에 취임했고 임기는 2016년 1월31일까지다.

누리꾼들은 “서울시향 박현정, 정명훈도 뭐라 했을 정도면 답이 없다”, “서울시향 박현정,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여자가 대기업에서 못된 것만 배워갖고 예술의 세계를 뒤흔드네. 교양이 있고 예술감각이 있어야 서울시향을 건사하지”, “서울시향 박현정, 젊은 여직원들에 대한 자격지심이 도를 넘었나?”, “서울시향 박현정 같이 성에 관한 막말을 하거나 되는대로 지껄이는 사람은 정신병자 같다”, “서울시향의 박현정은 지식을 쌓긴 했는데 해석을 제멋대로 하는군” 등의 반감을 드러냈다. 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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