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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신당참여 검토, 십중팔구?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4.12.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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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신당참여 검토!, 과연 정동영 신당은 가능할까?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믿을 수 있는 바탕에는 작금의 야권이 처한 낮은 지지율과 야권 자신들의 위기감이 깔려 있다. 정동영 신당참여 검토 소식이 전해지자 “새정치민주연합 기대 접은 지 오래됐지만 다시 기대해볼만하네요. 문재인도 참여 바랍니다”, “정동영 신당참여 검토, 지켜볼 거고. 분열과 종북 구도에 걸려 꼼짝 못하는 야당에게 희망 대안당을 만들길!” 등 기대와 응원이 나왔다.

 

▲ 정동영 신당참여 검토가 정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저명인사 백여명은 구태의연한 정치현실을 타파하는 정당을 만들기로 의기 투합하고 24일 이를 천명했다. 정동영 신당참여 검토는 이런 움직임과 궤를 같이한다.

정동영은 MBC 보도기자로서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등 지난 80,90년대 사회의 굵직굵직한 사건의 현장에서 청춘을 보내고 그 인지도를 바탕으로 지난 96년 새정치국민회의 소속으로 제15회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깨끗한 정치를 표방하며 분투했으나 여야 기존 세력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하고 오늘날에 이르렀다.

정동영 신당참여 검토는 말 그대로 가칭 ‘국민신당’에 참여할 것인지 말 것인지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결정은 이틀 후에 이루러질 전망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동영 신당참여 검토는 긍정적인 가치가 있다. 그러나 야권분열은 금물이다. 수구세력들은 똘똘 뭉쳐 있는데 강창일인가 뭔가 하는 사람이 주제넘게 분영을 선동하는 말들을 하니 우습다. 신당 자체는 딱히 부정하지 않지만 야권이 의기투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정동영 신당참여 검토, 그리 큰 파급력은 있을 것 같지 않지만 여권 독주를 견제할 수 있다면 어떤 방식이든 누구와 하든 의미는 있다고 봅니다. 다만 기존 통진당 의원들과의 의기투합은 자해행위입니다” 등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고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 누리꾼들은 문재인 의원과의 경쟁관계를 의식해 정동영 신당참여 검토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난을 가했다. 김민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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