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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우주, 해병대가 제격?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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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사람이 딱하게 됐네!

꼼수를 부려 군에 가지 않은 가수 김우주를 두고 하는 말이다. 세상이 그리 만만하게 보였을까? 좀 뜬다 싶으니까 적당히 둘러대면 세상이 다 속아줄 줄로 착각했던 걸까? 인격체로서 한창 성장해가는 청년 가수 김우주가 헛것을 보았다고 의사를 속였다. 멋진 차림으로 강렬하게 뻘건 색을 띤 외제차에 기대어 은근히 존재감을 드러냈던 가수 김우주. 광택이 나는 스포츠카에 금발 차림으로 기대어 할리우드 유명스타 코스프레를 했던 가수 김우주가 마치 심리적으로 정상 상태가 아닌 것처럼 연기를 해 의료진을 감쪽같이 속이고 결국 현역 근무를 면하는 신통력을 발휘했음이 드러났다. 이쯤 되면 가수 김우주는 방송사 연말 가짜 연기대상 후보로 지명될 법하다.

 

 

▲ 김우주

 

 

대한민국의 건강한 남자라면 병역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런데 심신이 건강한 가수 김우주가 얕은 수를 동원해 의사를 현혹시키고 국법을 농락했다니 팬들의 허탈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김우주는 이걸 깨달아야 한다. 누군 군대를 가고 싶어서 가는가? 청춘시절의 귀중한 시간, 자아실현 내지 사회인으로서 기반을 다질 황금 같은 시기를 희생하는 까닭은 그 차원을 넘어선 더 가치 있는 의무를 다하기 위함이다. 가수 김우주는 병역을 피하기 위해 생존 및 무병장수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생니까지 뽑은 의혹을 받은 모 가수의 인지도 추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가수 김우주에 대한 팬들의 지탄과 아쉬움도 크다. “한참 모자라네. 차라리 가수 김우주 같은 고문관 애는 차라리 안 가는 게 도움이 되지. 괜히 타 병사에게 피해만 주고 전투력 저하만 불러올 테니까”, “가수 김우주가 누구? 눈감으면 빙빙 돌아가는 우주가 보이고 헛것이 보인다고 8년간이나 뻥 쳤어?”나는 말들이 나왔다.

일부는 “가수 김우주는 갔다 와서 무당 직업 하면 어떨까?”,“가수 김우주는 해병대를 추천한다. 해병대 군인들을 보면 귀신도 놀라 달아날거다”, “가수 김우주야, 나도 나이 먹어 병장제대 했는데 헛것 많이 봤다” 등 우스갯소리로 관심을 나타냈다. 오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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