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시호 졸업사진이 그의 유년시절의 광채 나는 모태 미모를 여한 없이 드러내며 누리꾼들의 눈을 호강시키고 있다. 야노시호는 TV에 처음 나왔을 때는 일본인이라는 점에서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반발감을 불러일으켰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야노시호 졸업사진에서 나타났듯 마음이 아름답고 내면이 단단한 인물이 야노시호다. 무슨 일을 하든 강단 있게 똑소리 나게 해나가는 성실성과 추성훈의 배필 역할을 잘 수행하는 미더운 모습 덕분에 호감이 100배 증가한 것도 사실이다.
야노시호 졸업사진은 그녀의 진국에 가까운 천사표 표정들의 진면목을 여한없이 보여준다. 눈은 겉으로 드러난 동공의 표면이 매우 넓고 동공과 동공 사이의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어 마음이 태평양처럼 넓은 사람으로 인식된다. 야노시호 졸업사진의 서글서글한 눈매는 그녀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 마인드와 적극적인 성격 및 야무진 품성을 반영한다.
그러나 야노시호는 어쩔 수 없이 한일감정이란 비극적인 테두리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는 노릇. 야노시호 졸업사진을 보면서도 일본의 끈질긴 외교전을 통한 궁극적인 독도 강탈 야욕과 끝없는 역사 왜곡 발언이 떠올려지는 것은 야노시호와 추성훈으로서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누리꾼들도 “야노시호 수시로 나오는 걸 보면 국내에서 인기가 보통이 아닌 듯. 기가 차다. 미국에선 동포들이 일본하고 독도, 위안부 문제로 고생하는데. 이순신과 유관순이 야노시호 졸업사진 보면 박수쳐줄까?”라며 불편한 심기를 노정했다.
반면 "야노시호 졸업사진 볼수록 자연미인 인증?” “야노시호 졸업사진 훤하네요. 일본여성이 헌신적이고 상냥하다던데 정말이네요. 조카 유메는 진짜 인형 닮았음”와 같이 감탄하는 댓글도 보였다.
한편 야노시호 졸업사진은 25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등장했다. 방송 시간은 오후 4시 50분. 오미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