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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스캔들, 심장 쫄깃해지는 스토리?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1.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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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본 스캔들, 이것도 다 추억!

“누구랑 누구랑 썸 탄대”, “누구랑 누구랑 사귀나봐”, 이것만큼 귀를 솔깃하게 하는 화젯거리가 또 있을까. 이본 스캔들을 향한 핫한 관심도 같은 맥락이다. 건너건너 아는 사람의 비밀스런 연애사도 충분한 심심풀이 땅콩으로 여겨진다. 하물며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인기스타 이본 스캔들이니 그녀를 기억하는 이들이라면 귀가 솔깃할만하다.

 

 

 

 

 

 

이제는 말 할 수 있다는 듯 거침없이 토해냈던 이본 스캔들, 그 덕분에 누리꾼들은 아련한 향수와 가슴 쫄깃한 설렘을 동시에 선사받았다. 이본이 밝힌 사연을 듣고 아하 그랬었구나 하며 무릎을 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진한 아쉬움을 표한 이도 있다. 지금 들어도 꽤나 신선하게 들리는 이본을 비롯한 ‘왕년 스타들’의 비밀스런 연애사, 이들의 은밀하고 위대한 속사정이 누리꾼들의 귀를 쫑긋 세우게 했다.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는 이본, 김건모, 쿨 김성수, 김현정이 출연해 풍성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놨다. 이날 이본은 “이본이 90년대 남자 연예인들과 썸이 많았다”는 MC들의 추궁에 “다 지난 건데 뭐 어떠냐”며 쿨 하게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본은 “당시에 R.ef 성대현과 썸을 탔다”는 말로 당시 연애사에 서두를 뗐다. 그녀는 “성대현이 당시에 되게 패셔너블했다. 또 춤을 어슬렁어슬렁 추는 멋이 있었다. 그리고 또 운전을 엄청 잘했다”며 왕년의 성대현을 회상한 뒤 “그때 썸을 타고 있었는지 한 번은 차를 같이 탄 적이 있었다. 근데 빙판길에서 차가 한 바퀴를 확 돌았는데 운전을 진짜 멋지게 하더라”는 말로 성대현의 운전 실력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어 이본은 장우혁과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녀는 “장우혁이 구미 출신인데 나보다 6살이 어리다. 근데 어렸을 때 자기 방에 내 사진을 붙여놨다고 하더라”며 “장우혁을 나중에 방송국에서 만났는데 절대 누나라고 안하더라. 그 친구가 원래 좀 마초 기질이 있다. 내가 왜 누나라고 안 부르냐고 물었더니 ‘싫다’라고 했었다”는 말로 장우혁과의 미묘했던 썸을 회상했다.

비록 과거 이야기이지만 이본 스캔들 고백은 상당히 흥미로웠다. 특히 A양 B군 익명 토크가 아니라 지금도 열심히 활동 중인 성대현과 장우혁 등 남자 연예인 이름을 거론한 실명 토크여서 이본 스캔들은 시선을 모았다. 그만큼 이제는 당시의 감정에서 벗어난 듯 자유롭게 풀어놓았다. 이본의 솔직한 매력이 시청자들에게 어필하는 순간이었다.

이본이 과거 몇몇 연예인과 야릇한 사이였다는 스캔들 고백을 들은 시청자들은 “이본 스캔들, 진즉에 알고 있었지만 이본 진짜 시원시원하더라. 직접 실명까지 언급해가며 이본 스캔들 이야기하는데 내 가슴이 다 뻥 뚫리는 줄 알았다. 이본 같은 연예인만 있으면 네티즌 수사대도 필요 없다”, “이본 스캔들, 지금 성대현이 나이 먹고 코믹한 이미지로 밀고 나가서 그렇지, 나름 R.ef시절에는 인기 많았다. 그 당시 이본이랑 썸 탔을 정도면 성대현 여자들한테 인기 좀 많았을 듯”, “이본 스캔들, 성대현 와이프는 이날 방송 보고 기분 좀 별로였겠다. 남편이랑 왕년에 썸 탔던 여자가 대놓고 그 얘기를 하고 있으니. 특히 이본은 나이도 안 먹고 예전 미모 그대로라 더욱 긴장될 듯”등 풍성한 이야기꽃을 피웠다. 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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