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조니뎁 결혼, 방황은 이제 그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02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니뎁 드디어 정착?

할리우드에서는 스캔들의 스케일도 다르다. 조니뎁 결혼은 그의 화려한 여성 편력과 함께 더욱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이끌어냈다. 14년 동거의 바네사 파라디, 2년 결혼 생활의 로리 앤 앨리슨을 비롯해 에바 그린, 셰릴린 펜, 위노나 라이더, 제니퍼 그레이, 케이트 모스, 애슐리 올슨 등이 조니뎁의 여성편력에 이름을 올렸다. 조니뎁 결혼이 팬들에게 남다르게 다가오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만약 대한민국 연예계였다면 난잡한 사생활만으로 배우 생명에 지장을 초래했을 조니뎁의 스캔들, 이 화려한 연애사에 그가 마침내 종지부를 찍을 예정이다. 짚신도 짝이 있다더니, 도무지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바람기의 주인공 조니뎁 결혼은 드디어 운명의 상대를 만났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오랜 방황의 끝에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반갑게 들려오는 조니뎁 결혼, 그의 행복을 많은 팬들이 제 일처럼 기원하고 있다.

31일, US 위클리를 비롯한 다수의 현지 매체들은 “조니뎁과 엠버 허드가 오는 2월 7일 혹은 8일, 하바마에 있는 개인 소유 섬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조니뎁과 23살의 연하 신부 엠버 허드는 50여명의 하객만을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엠버 허드의 가족을 비롯해 조니뎁 전처 바네사 파라디와의 사이에서 얻은 두 자녀도 결혼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는 게 다수 매체의 설명이다.

결혼 축제 기간 동안 50여명의 하객들은 고급 요트 등에 머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엠버 허드가 스텔라 메카트니의 드레스를 입을 것이라는 구체적인 사항까지 알려온 매체들은 “조니뎁과 엠버 허드는 결혼식 날짜인 2월 7일까지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것이다. 이 시간만이 두 사람이 함께 있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조니뎁은 1983년 메이크업 아티스트 로리 앤 앨리슨과 결혼했다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그는 프랑스 배우 겸 가수 바네사 파라디와 1998년부터 2012년까지 약 14년간 동거하며 딸 릴리 로즈와 아들 잭을 낳았다. 이후 숱한 여성들과 염문설을 뿌린 조니뎁은 영화 ‘럼 다이어리’를 통해 엠버 허드와 인연을 맺은 뒤 2012년부터 줄곧 공개 연애해 왔다.

조니뎁 결혼에 참새들의 입방아가 보통이 아니다. 그만큼 조니뎁을 둘러싸고 사연들이 많기 때문이다. 스물 셋 연하의 아리따운 여배우도 그 중 하나다. 그리고 결혼식 관련 소식 또한 할리우드 스타답게 버라이어티하기 짝이 없다. 조니뎁 결혼은 특히 과거 거쳐왔던 여인들까지 도마 위에 올려놓았다. 그리고 그가 안착할지 흥미를 돋우고 있다.

조니뎁이 드디어 한 여자를 아내로 삼아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국내팬들은 “조니뎁 결혼, 이 남자의 바람기는 과연 잡힐까? 동거할 때도 여러 여자 배우들이랑 스캔들 나지 않았나? 따지고 보면 조니뎁도 국내배우 누구 못지않은 난봉꾼이다. 한국이었다면 당장 매장 당했을 텐데, 역시 할리우드야”, “조니뎁 결혼이라니, 드디어 그가 정착하는구나. 그나저나 엠버 허드는 결혼 후에 조니뎁의 여성편력을 잠재울 수 있는 비책을 갖고 있긴 한걸까. 자나 깨나 남편이 바람피울까 노심초사해야 할 듯한데”, “조니뎁 결혼, 역시 할리우드 스타는 뭘 해도 스케일이 달라. 개인 섬에서 고급 선상 요트 결혼식이라니. 생각만 해도 로맨틱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정우석기자

저작권자 © 업다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 2024 업다운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