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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규 근황, 후광은 없고?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0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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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자꾸 이러세요?" 만일 아빠가 사고를 쳐 주변의 눈총을 받는다면 자식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임영규 근황을 보면 절로 들게 되는 생각이다. 한편으론 연예인 가족은 참으로 슬프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가족 중에 누군가가 불미스런 일에 연루되면 줄줄이 도마 위에 오르는 수모를 당하기 때문이다. 임영규 근황이 남다르게 다가오는 이유도 그렇다.

아빠 임영규가 불미스런 일로 사회면을 장식하면 딸 이유비 이름 석자도 덩달아 뜨기 때문이다. 이번에 사고를 친 임영규 근황도 또다시 가족들에겐 또다른 고통이 될 전망이다. 물론 이번이 처음도 아니다. 지난해 가을에도 이와 비슷한 사건으로 이유비는 덩달아 관심선상에 올랐다. 어디 임영규 딸뿐이랴? 이미 임영규와는 남남으로 갈라선 견미리도 그 굴레를 벗지 못한다. 임영규 근황을 보면 실로 "아 울고 싶어라“의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임영규(59)가 술집에서 또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의하면 임영규는 5일 오전 3시경 서초동의 한 바에서 200만원 정도의 술을 마시고 돈을 내지 않고,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도 받고 있다.

임영규는 2명의 지인과 함께 자정 이전에 바에 들어온 뒤 지인들은 오전 1시 전후 먼저 자리를 뜨면서 혼자 남게 된 상황이었다. 그는 지난해 10월에도 청담동의 한 실내포장마차에서 술에 취해 다른 손님과 다투던 중 욕설을 하고 술병을 바닥에 던져 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로 지난달 20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임영규 근황을 통해 연예인 가족의 남다른 고충을 눈으로 목도한 이들은 “임영규 근황, 연예인들에게도 숨고 싶은 권리가 있지 않을까? 가족 중 누가 하나 부각되면 다같이 조명을 받는데 좋은 일이면 그렇다치더라도 나쁜 일이면 그야말로 곤욕이 아닐 수 없다”, “임영규는 진심으로 반성해야 한다. 자식들을 위해서라도 이제는 사회면에 나는 일이 없길 바란다. 이유비도 후광효과는 바라지도 않을 듯, 이제 아빠 임영규 근황으로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말길, 인생은 다 그런 것 아닐까” “임영규 근황, 그건 그렇고 그의 딸 이유비, 요즘 보면 볼수록 농익은 연기가 뿜어나는 듯하다. 이유비는 엄마의 후광을 벗어던지고 이제 홀로서기에 성공한 듯하다” 등 각양각색의 의견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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