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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이혼소송, 오! 가니?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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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을 어이해!

대중은 스타에게 많은 걸 바라지 않는다. 열심히 정도를 걸으면 멋지게 살길 바란다. 탁재훈 이혼소송과 관련된 여러 가지 파문이 적지 않은 대중의 기대심리를 저버린 것은 이 때문이다. 이지연 항소로 여전히 도마 위에 올라있는 이병헌은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이 등을 돌렸다. 이유는 한가지였다. ‘꽃 같은 아내를 집에 두고 20대 외간 여자에게 눈을 돌린 죄’다. 아직 양측의 주장이 분분하지만 탁재훈 아내에 따르면 탁재훈 또한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렸다고 한다. 탁재훈 이혼소송이 어떤 국면으로 접어들지는 두고 봐야 하는 건 이 때문이다.

 

다른 여자를 넘봤다는 이 한 가지 사실 앞에서 월드스타로서 이병헌이 수년간 쌓아온 배우 커리어는 한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탁재훈 외도 여부는 여전히 한쪽의 주장이다. 하지만 그 진실 여부를 떠나 대중들은 이전투구로 변질돼 가고 있는 탁재훈 이혼소송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수준급 노래 솜씨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한때 방송가를 종횡무진 했던 탁재훈이다. 하지만 이러한 커리어 역시 탁재훈 이혼소송 등 거듭된 악재 앞에서는 모래성에 불과했다. 팬들은 스타에게 도박도, 이혼도, 외도도 없는 무결점 사생활을 원한다. 따지고 보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다. 이제 빼도 박도 못할 듯 보이는 탁재훈의 이미지 추락, 절로 ‘오! 가니’를 외치게 되는 지금이다.

탁재훈이 다른 여자와 교제했다는 아내의 주장을 놓고 여전히 말들이 많다. 먼저 탁재훈 측이 들고 일어났다. 명예훼손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탁재훈 이혼소송을 둘러싸고 양측의 치열한 힘겨루기의 일종으로 해석하는 이들도 있다. 좋은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탁재훈에게 압박을 가한다는 시각이다. 또 다른 일각에선 그렇다고 없는 사실을 있는 것처럼 꾸밀 수 있겠느냐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있다. 탁재훈은 이래저래 요즘 시련의 계절이 아닐 수 없다.

탁재훈 이혼소송과 이와 관련한 우울한 전개를 지켜본 팬들은 “아무리 부부 사이라도 남녀관계는 앞일을 모르는 거구나. 탁재훈 부부, 방송에 같이 나와서 그렇게 좋아죽더니 결국 이렇게 됐네”, “탁재훈 이혼소송, 먼저 남자쪽에서 소송을 제기했으니 이효림 측에서도 뭔가를 해야겠다싶어 불륜설을 흘린 거 아닌가. 탁재훈보다 뭔가 불리한 게 있었으니 이런 식의 극단적인 플레이를 한 거겠지”, “탁재훈 이혼소송 까맣게 잊고 있었다. 웬만하면 서로 한 발짝씩 양보하면서 깔끔하게 도장 찍지, 뭐 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는 거지? 그래도 한때는 살 부비며 살았던 부부인데”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씁쓸한 기색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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