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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 소송, 그저 꼬꼬댁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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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안타깝다. 탁재훈 소송이 컨츄리꼬꼬의 애처로운 울음처럼 애잔하게 다가온다. 배우나 탁재훈 같은 방송인들의 말로는 각양각색이다. 탁재훈 소송은 그가 권토중래하듯 자중하며 재기를 노리다 생긴 것이라 충격이 더 크다.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한동안 잘나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없어진 것은 섭외요청이 끊겼거나 본인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잠정 하차를 선언한 경우가 대부분. 탁재훈 소송 중 터진 불미스러운 논란에 접하면 인간은 참으로 가여운 존재라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 탁재훈 소송

탁재훈은 십삼년 동안이나 한 이불 속에서 동고동락한 여인과 이혼이란 최악의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다. 설상가상으로 탁재훈 소송의 어수선한 와중에서 다른 여자 세 명과 탁재훈이 각각 끈적한 관계로 만났다는 얘기가 나와 팬들의 뒤통수를 강하게 내리치는 충격을 주고 있다. 물론 그건 부인의 주장일 따름. 사실 탁재훈 소송은 다른 장삼이사의 이혼과 크게 다를 바가 없을 듯. 사람이 살다 보면 형언할 수 없는 양자간의 의견 혹은 사고방식의 불일치로 결혼서약을 어기고 등을 돌릴 수 있다.

그러나 탁재훈 소송과 더불어 주변 사람들의 애를 더욱 타게 하는 것은 갈라서는 와중에 탁재훈이 웬 ‘바람’을 폈냐는 것. 당연히 탁재훈은 말도 안 된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고 있다. 탁재훈 소송 중 바람 얘기는 꽤 생뚱맞고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여 고개가 갸우뚱거려진다. 탁재훈 소송에 즈음해 팬들이 보는 시각은 ‘설마 탁재훈이 그 정도 몰지각하고 경망스러운 행동을 했겠는가’이다.

논쟁이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양측의 말을 다 들어본 뒤에 판단해야 진위가 명확해지는 법. 그러나 이 탁재훈 소송의 경우에는 외도란 실질적으로는 100% 밝혀내기가 상당히 어렵다는 한계를 갖고 있다. 양측의 소모적인 말싸움으로 끝날 가능성도 없지 않은 이유다. 불륜이란 노골적인 19금 상황을 현장에서 덮치지 않으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를 인정할 수 없는 특성이 있어 탁재훈 소송도 지루한 말싸움의 연속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누리꾼들은 “탁재훈 소송, 시골닭이라는 의미를 가진 팀을 만들어 신정환과 재미나게 방송할 때는 참 보기 좋던데 어찌 사람이 이렇게 추락하게 됐나요? 닭날개가 부러진 꼴이네요”, “탁재훈 소송에 접하면서 느낀 점은 인간은 언제 어떤 식으로 적대적인 사이로 변할지 모른다는 이를테면 ‘참을 수 없는 인간 삶의 가벼움’이네요. 탁재훈도 그의 부인도 다들 인물이 훈훈하고 잘생긴 사람들이 자식까지 있는데 탁재훈 소송한다니 팬들을 실망시키네요. 잘은 모르지만 설마 탁재훈이 아무리 혈기왕성한 남자라지만 소송 중에 그리 경거망동한 처신을 하진 않았ㄷ으리라고 생각되네요” 등으로 탁재훈 소송에 관련한 느낌을 전했다. 오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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