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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사훈련 강화, 장난 아니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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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병사훈련 강화 방침이 떨어졌다. 새로운 방침대로라면 소위 '당나라 군대'란 농도 옛말이 될 것 같다. 육군 병사훈련 강화 방침은 병영문화 혁신 차원에서 이뤄지게 됐다.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군 병사훈련 강화의 주된 내용은 기초체력 단련 위주였던 기존의 체력단련 과정에 전투체력 단련 내용을 추가한다는 것이다. 전투체력 강화 방안으로 추가된 내용은 군장을 멘채 10km를 2시간 10분 안에 빠를 걸음으로 주파하는 것과, 5km 구간을 달음박질로 40분 이내에 완주하는 것 등 두가지다.

이같은 훈련은 그동안 특부부대에서나 시행되던 것들이었다. 이를 육군 병사훈련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새로 도입키로 한 것이다.

사격방식도 보다 전투적으로 바뀐다. 지금까지의 사격훈련은 고정된 표적을 대상으로 이뤄지는게 보통이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거리가 일정하지 않은 표적이 불쑥 나타나게 하고, 이같은 돌발표적을 맞히는 쪽으로 사격훈련 방법이 바뀐다. 실전에 대한 적응 능력을 키우려는데 목적이 있다.

육군 병사훈련 강화와 함께 교육 과목 체계에서도 약간의 변화가 생기게 된다. 기존의 사격과 정신교육, 체력단련, 전투기량 네 과목에 경계 과목이 추가된다.

이들 5개 과목 모두에서 특급평가를 받는 병사에게는 '특급전사' 칭호가 부여된다. '특급전사'가 되면 진급과 휴가 등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누리꾼들은 "육군 병사훈련 강화, 이젠 군이 제대로 군기 좀 잡히려나보네." "육군 병사훈련 강화, 진작에 그랬어야지." "육군 병사훈련 강화, 든든한 대한민국 군대로 거듭나는 계기 되길..." "육군 병사훈련 강화도 좋지만 그 못지 않게 장군들 기강 확립도 시급한듯."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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