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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집공개, 겉과 속은?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2.2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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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공개, 협찬에 살고 협찬에 죽는다? 매체를 통해 공개되는 스타의 집은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특이하거나 혹은 화려하거나다. 백지영 집공개는 후자 쪽에 가까워 보인다. 여느 스타들 집이 그랬듯 백지영 집 또한 역시나 ‘삐까번쩍’했다. 한데 백지영은 왜 사적인 공간을 내보인 것일까? 2013년 SBS CNBC ‘집중분석 takE’에서는 ‘그들만의 세상, 연예인 협찬’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어느 톱스타는 집공개 할 때 바꿔주는 만큼 공개하겠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했다”는 한 방송 관계자의 하소연을 전했다.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연예인 집공개의 겉과 속이 아닐 수 없다. 백지영 집공개를 보면서 “행여나?”하는 의구심을 품는 것도 모두 이 때문이다. 백지영 등 잘 나가는 스타라면 한두 개의 협찬쯤 일도 아닐 터, 일부 스타는 급기야 집공개를 빌미로 인테리어 협찬을 노골적으로 바라곤 한다는 게 당시 방송의 요지였다. 자못 화려하기 그지없는 백지영 집공개도 협찬을 ‘살짝쿵’ 의심하게 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백지영 등 뜬금없는 스타의 집공개, “우리 이만큼 잘 살고 있어요”라는 뿌듯함 뒤에는 ‘협찬 답례조의 광고’라는 이면이 자리하고 있는 건 아닐까하는 의심이다. 협찬에 살고 협찬에 죽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스타들의 협찬 백태, 백지영 집공개가 협찬이든 아니든 뭐가 중요하겠나마는, 어쨌든 ‘그들만의 세상’이 달리 느껴지는 건 사실이다.

한 잡지를 통해 이뤄진 백지영 집은 여러모로 시선을 잡는다. 원래 화보처럼 잘 찍은 덕일까? 집안 곳곳에서 반짝반짝 광택이 날 만큼 눈부시다. 백지영 집은 천정 조명을 비롯해 모든 것이 초현대적인 느낌을 풍긴다. 백지영 정석원 부부가 누워서 자도 될 만큼 널찍한 소파, 바닥에 깔려 있는 카펫 등은 안락하고 편안함을 전해준다. 백지영 집공개가 아주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또 있다. 벽면을 책장으로 꾸며져 있는 서재다. 거기에는 편하게 몸을 기댈 수 있는 안락의자도 시선을 모은다. 백지영 집공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역시 스타 부부의 집은 다르구나’를 절로 실감케 한 백지영 집공개, 팬들은 “결혼하고 집공개 안하다가 갑자기 이사했답시고 백지영이 공개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겠지. 암튼 연예인이 좋긴 좋아, 저렇게 공짜 인테리어도 다 해주고”, “백지영 집공개, 집은 그 집에 사는 사람을 닮는다더니, 백지영 집 끝내준다. 부부가 비주얼이 훌륭해서 그런가 집도 보통 비주얼이 아니던데”, “백지영 집공개, 남편의 배려가 숨어있다던데, 매번 느끼는 거지만 백지영 참 결혼 잘한 듯”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미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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