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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휴일, 이번주는 해당무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0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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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일절이 일요일에 걸린 탓에 근로자들은 다소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삼일절은 대체휴일을 유발하는 공휴일이 아니어서 공휴일 하루가 그냥 날아가버린 느낌을 지울 수 없는 탓이다. 근로자들 입장에서 보면 올해는 대체휴일 운이 그리 좋은 해가 아니다. 올해의 대체휴일은 9월 29일 하루에 불과하다. 이날은 추석인 9월 27일이 일요일과 겹치는 바람에 연휴 다음날이라는 이유로 대체휴일로 지정됐다. 

대체휴일과 관련 있는 공휴일은 설,추석, 그리고 어린이날 3개 뿐이다. 설과 추석은 일요일과 겹칠 경우에만, 어린이날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과 겹칠 경우에 대체휴일을 동반한다. 대체휴일은 해당일 다음에 오는 첫번째 비공휴일로 지정돼 있다. 삼일절은 대체휴일과 무관한 공휴일이다. 대체휴일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해 실시되고 있는 제도다. 따라서 대체휴일은 원칙적으로 공무원에 한해 적용되는 제도다. 민간 기업에서는 노사간 단체협약이나 취업규칙 등에 관련 조항을 둔 경우에 한해 대체휴일 제도가 적용된다.

누리꾼들은 "대체휴일 제도 아직도 많이 헷갈림." "삼일절 정도는 대체휴일을 둘만도 한데 왜 빠졌을까?" "대체휴일인줄 알고 있다가 아니라니 황당~" "삼일절 대체휴일 아니라서 억울"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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