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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 씁쓸한 뒷맛?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0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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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총기사건, 그렇게 가르침을 줬건만! 사이좋은 형제가 살았다. 어느 날 우연히 황금을 줍게 되고 형제간의 다툼을 우려한 형은 아우 몰래 황금을 강물에 버린다.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를 듣노라면 절로 떠오르는 이야기 한토막이다. 예부터 우리 조상들은 형제간의 우애를 지극히도 강조해왔다. 돈에 눈이 먼 형 놀부가 자신을 매정하게 내쳐도 흥부는 끝내 형의 손을 놓지 않았다.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와는 사뭇 대비되는 선택을 한 셈이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도 마찬가지다. 부모 없는 하늘 아래 서로만을 믿고 호랑이와 맞서 싸웠던 오누이는 마침내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러한 이야기의 가르침을 무시한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 그리고 그 결말은 비극이었다. 그놈의 돈이 뭐기에, 피를 나눈 형제에게 총부리까지 겨눠야 했을까. 한 번 등 돌린 우애는 손 넣으면 깜짝 놀랄 만큼 차디차게 식어버렸다. 치밀한 계획 끝에 형 내외를 살해하고 무고한 경찰의 목숨까지 앗아간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는 결국 돈 문제였다. 화성총기사건 용의자의 죽음에 일말의 동정론이 일지 않는 것은 이 때문이다. ‘형님 먼저, 아우 먼저’하는 사이좋은 형제간의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더 들려줬더라면 화성총기사건의 결말은 달라졌을까.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를 곱씹을수록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

하루아침에 세 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스스로 자신의 생마저 마감했던 화성총기사건 용의자, 그의 모든 범행 동기가 돈 때문이었음이 밝혀졌다. 무엇이 화성총기사건 용의자로 하여금 그토록 돈을 욕심내게 한 것일까. 3억 원의 돈이 원인이 되어 조카와 갈등을 일으킨 화성총기사건 용의자는 끝내 묵혀두었던 악감정을 폭발시키며 80대 중반의 형 내외를 총으로 쐈다. 수차례 엽총을 입출고하며 범행을 사전 계획한 듯 추정되고 있는 화성총기사건 용의자의 범행동기가 결국 돈 때문이라는 사실에 누리꾼들도 할 말을 잃었다.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가 결국 돈문제라는 사실을 접한 이들은 “돈 3억 원에 천륜을 끊었구나.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는 참으로 씁쓸하다. 용의자는 저승에 가서 형 내외 얼굴을 어찌 보려고 그러나”,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 먼저 출동했다 목숨 잃은 파출소장은 무슨 죄야. 사람이 총에 맞았다는 신고 받고 앞뒤 안 가리고 부리나케 달려갔을 텐데. 화성총기사건으로 희생당한 파출소장 가족들은 그야말로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겠다”, “화성총기사건 범행동기, 철저히 계획된 것이었다는 사실이 정말 소름끼친다. 그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사이코패스다”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씁쓸함을 숨기지 않았다.정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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