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삼겹살 고르는법에 대한 관심이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좋은 삼겹살 고르는법은 굳이 삼겹살데이가 아니더라도 알아두면 유용한 상식이다.

삼겹살 고르는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가장 기본적인 삼겹살 고르는법은 육안에 의한 판별이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삼겹살도 일단 색깔이 밝은 색을 띨수록 신선도가 높다고 보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빛깔이 쇠고기처럼 붉은 것을 고르라는 의미는 아니다. 돼지고기 자체가 쇠고기보다 옅은 홍색을 띠므로 옅지만 밝은 빛을 내는 삼겹살이 더 좋은 고기라는 뜻이다. 고기 색이 탁하거나 진물이 흐르듯 육즙이 많이 나오는 것, 탄력이 떨어지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

삼겹살 고르는법 중 또 하나 알아둘 상식은 지방의 색깔이 희고 단단한 것이 좋은 고기의 기준이 된다는 점이다. 지방의 색이 누런 빛을 띤다면 최악이다.

냄새를 맡아보는 것 역시 중요한 삼겹살 고르는법 중 하나다. 냄새는 닭고기나 쇠고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맛있는 냄새'가 나는게 좋다. 모든 고기류는 신선도가 떨어지면 거북스러운 냄새를 풍기는게 보통이다.

삼겹살 고르는법을 보다 확실히 익히기 위해서는 마트 등에 갈때 등급별로 진열된 삼겹살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다. 돼지고기의 육질등급은 위의 기준을 바탕으로 1플러스, 1, 2, 등외 등 네가지로 나뉜다.     

누리꾼들은 "삼겹살 고르는법, 이참에 확실히 기억해두어야지." "삼겹살 고르는법, 별거 아니네." "삼겹살 고르는법, 배워뒀으니 이제 고깃집 갈때 유심히 살펴봐야겠다." 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