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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령 아들, 나도 '맘'이랍니다?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3.3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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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김성령’은 ‘배우 김성령’과 다르다? 김성령 아들에게 엄마는 10점 만점에 몇 점짜리 엄마일까. ‘배우 김성령’의 점수야 물어보나마나 꽤 고득점일 터다. 일찍이 20대 못지않은 동안 비주얼을 인정받은 김성령인데다 연기력 또한 늘 합격점을 받아왔던 김성령이다. 그렇다면 김성령 아들이 바라보는 ‘엄마 김성령’은 어떨까. 전형적인 워킹맘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김성령, 그녀의 ‘엄마 혹은 아내 점수’는 일찍부터 예상돼 왔다. 늘 화려하거나 이지적인 역할만을 연기해왔던 김성령이다. 이 느낌대로라면 김성령 아들에게 ‘엄마 김성령’의 모습 또한 크게 다르지 않을 듯 보인다.

집안에서도 블링블링한 홈웨어를 입고 그 위에 가운을 두른 채 아들에게 토스트 한 장 구워주고 자신은 우아하게 모닝커피를 마실 듯한 김성령의 모습, 하지만 이게 웬걸, ‘엄마 김성령’의 진짜 모습은 이러한 상상과 180도 다르다. 집 안에서는 아무거나 입고 있다는 김성령, 오죽하면 김성령 아들이 엄마의 모습이 TV 속과 현실에서 다르다고 푸념 아닌 푸념을 늘어놨을까. 너무나 갭이 커 더욱 색다르게 다가오는 김성령의 ‘이중성’이다. 늘 바쁜 엄마지만 집에 있을 때만큼은 여느 엄마와 다를 바가 없을 듯한 김성령의 모습, 그녀가 풍겨오는 친근함이 김성령 아들의 하소연에 힘입어 또 한 번 이색 즐거움을 선사해줬다.

김성령이 게재한 한 장의 사진에서 워킹맘 비애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김성령 아들을 위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엿보여지는 까닭이다. 한창 엄마 손이 필요할 나이의 두 아들, 옆에서 일일이 케어해주지 못하는 게 김성령에게도 꽤 애잔하게 다가온 모양이다. 김성령 아들 사진으로 애틋한 모성애를 자랑한 김성령, 닮은 듯 다른 아들의 비주얼은 사진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재미다. 늘 깜박깜박하다가도 한 번씩 불현듯 깨닫게 되는 김성령의 나이, 그녀도 아들 앞에서는 영락없는 엄마임이 확인된 대목이다.

김성령 아들의 남다른 생김새를 감상한 팬들은 “과거 토크쇼에 나올 때도 느꼈지만 김성령 아들, 그 중 둘째가 참 잘생겼네. 첫째 아들은 한창 사춘기라 그런가 사진에서부터 시크함이 느껴져”, “김성령 아들, 비주얼만 보고 누가 두 아들의 엄마라고 생각하겠어. 역시 여자는 관리가 생명인 듯. 김성령 아들과의 사진을 보고 새삼 어려보이는 것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축 늘어진 트레이닝복 입고 아들과 티격태격하는 김성령 모습이 잘 상상이 안 된다. 김성령 아들이 웬만하면 엄마 부끄러워 안 했을 텐데, 도대체 어느 정도인지 진심 궁금하다”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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