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 규모를 지난해보다 179명 늘린 1213명으로 확정했다. 응시 제한이 한층 완화되고 장애인 채용 규모도 더욱 늘어난다.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는 오는 3일까지 '2015년 일반군무원 채용시험 계획'을 채용관련 인터넷사이트 등을 통해 공고한다고 31일 밝혔다. 공고기간은 20일이다. 육해공군 5급 이상 및 국직기관(부대)의 일반 군무원 채용은 국방부가 주관하고, 육해공군 6급 이하 일반 군무원은 육해공군본부가 각각 주관한다.
채용인원 1213명중 7급과 9급에 해당하는 1022명은 공채 시험을 통해 뽑고 나머지(3~9급)는 특채를 통해 선발한다.
이번 채용부터는 응시 상한연령이 폐지되는 한편 특별채용시험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범위를 기능사 자격증까지 확대한다. 75명은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뽑는다.
원서 접수는 국방부와 육해공군 사이트별로 이뤄진다.문의 국방부 인사기획관리과(02-748-5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