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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관악을, 왜 나왔을까?"

  • Editor. 업다운뉴스
  • 입력 2015.04.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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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관악을 출마가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4.29재보선을 통한 국회 입성 여부보다는 변희재 관악을 출마가 지역 선거에 미칠 영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다. 누리꾼들은 우선 변희재 관악을 출마의 이유와 배경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래서 "왜?"라는 의문이 변희재 관악을 출마 관련 기사의 덧글에 단골로 등장하곤 한다. 그 의문의 밑바탕엔 본인 역시 당선을 노리기보다는 뭔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출마를 선언했을 것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는 듯하다.

변희재씨(41)는 알아주는 보수 논객이다. 그러면서도 미진한(?) 보수 이념을 표방하는 새누리당 등 제도권 정당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그가 출마 선언후 SNS 등을 통해 공개한 뜻을 살펴보면 변희재 관악을 출마의 저의가 무엇인지 그 일단을 엿볼 수 있다.

이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변희재 관악을 출마 의도는 '트러블 메이킹'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이미 인지도야 충분히 확보한 변희재이고 보면 그의 출마 목적이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처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함'만은 아닌 것 같다. 변희재 관악을 출마 배경엔 그 이상의 무엇인가가 있다는 얘기다.

변희재 관악을 출마 의도는 최근 그가 올린 SNS 글과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일정 부분 드러나 있다. 이를 통해 엿볼 수 있는 변희재 관악을 출마 목적은 여야의 '야합'을 저지하고 공개된 마당에서 '종북'과의 전쟁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함에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는 국민모임 정동영 전 의원의 관악을 선거판 합류에 대해 "양당 구도가 흔들리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진단을 내려 눈길을 끌었다. 정동영 전 의원 출마가 여당에 유리할 것이라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무기력한 발상"이라고 단언했다. 정동영 후보가 정계개편을 선동하고 나오면 '지역일꾼론'은 순식간에 무너지리라는게 그의 진단이다. 변희재씨는 야권이 막판 '접붙이기'를 시도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여전히 변희재 관악을 출마 의도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이들은 "변희재 관악을 출마 왜 하는거지?" "변희재 관악을 출마, 인지도 높이려고?" "변희재 관악을 출마, 아이고 의미 없다." "변희재 관악을 출마, 안되는줄 알면서..." 등의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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